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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장은 이제라도 비중을 줄이는 것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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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처음 직접 보고 찰영한 것이 2015년 3월 세번째 주 알라스카 페어뱅크스 부근입니다. 그 때 혼자 사진 여행을 가면서 흥분도 되었지만 좋은 사진도 많이 얻었습니다. 그 때 얻은 위 사진 사진공모전 입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은 빠릅니다. 벌써 그 것이 10년 지났습니다. 다시 가 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혼자 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과거 후회는 소용이 없습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지금 시점이라도 최선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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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후
미국 주식시장은 저번주 금요일 급등을 하였습니다. 미시간 대학에서 조사한 소비자 기대 물가가 굉장히 안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인 척 슈머가 당내 일부 반론에도 불구하고 하원의 공화당안을 동의하여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큰 호재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트럼프가 관세 전쟁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은 것도 호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저번주 미국 지수는 2.27% 하락을 이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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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비즈
주간 단위로 보면 빅테크는 엔비지아만 주간 단위로 8% 가까이 오르고 경기 방어적 성격을 가지는 보험주아고 볼 수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3% 넘게 오른 것을 제외하면 시총 상위주들 대부분이 하락을 하였습니다. 캐나다, 유럽, 중국과의 관세 전쟁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트럼프와 비센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를 멀리 보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아픔이 있을 것이므로 지금 증시가 잠간 안 좋다도 신경 안 쓴다는 발언 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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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비즈
다만 금요일 미국 증시는 하락한 종목이 거의 없습니다 .그 것으로 미국 증시가 추세를 반전하였다고 볼 것인가? 금요일 반등은 숏커버에 의한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의견이 다수 입니다. 즉 관제전쟁 불확실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미국 증시 추세가 반전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 소비자 민심은 트럼프의 관세전쟁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과연 미국이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불확실한 가운데 당장 물가만 올리고 기업들의 투자 계획만 세우기 어려워 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왜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인 척 슈머가 공화당 하원 예산안에 동의를 하여 주었는 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11월 미국 의회 중간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지금 예측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어 트럼프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확률을 70% 넘게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미국 국민으로부터 욕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정략적으로 양보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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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애틀란타 연준
애틀란타 연준이 예측한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것에 대해 미국 금 현물 수입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를 너무 지나치게 반영하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지금 관세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투자 계획을 미루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증시를 부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는 것은 증시가 안 좋으면 대신 채권 수요가 높아져서 미국 정부 장기채 금리가 내려가는 것을 노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감세를 위한 추가 미국 정부 채권 발행을 할 때 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때 정부 지출은 너무 과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반도체 기업 보조금은 물론 직접 개인들에게 뿌린 코로나 정책지원금액도 상당하고 작년 대선을 의식하여 학자금 대출 면제하고 그 것을 정부가 대신 같아주다 보니 미국 정부 부채는 지금 위험 수준으로 와 있습니다.
엘론 머스크가 자신의 기업은 등한시하고 미국 정부 지출을 줄이는 도지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에 대해 비판은 있지만 사실 미국 정부 지출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정부 지출을 약간 줄여도 트럼프가 공약한 감세 재원을 마련하지 못 합니다. 관세 수입으로 미국 정부 적자를 줄인다는 생각은 경제학자들 대부분이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주장합니다. 관세 전쟁은 단순히 협상용으로 사용하여야지 실제 관세가 계속 부과될 경우에는 미국 물가가 오르고 소비자들의 지출이 줄어서 미국 경제가 2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인 경기 침체로 갈 수 있습니다.
이번주 주중에 3월 FOMC가 열립니다. 관세 전쟁의 불확실성이 남아 인플레 압력이 있는 가운데 금리 동결은 확실하지만 그나마 파월 연준 의장이 주식시장에 달래는 발언을 하여 줄지 관심이 끌리고 있습니다. 즉 관세 전쟁이 협상용으로 금방 마무리되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수도 있다는 내용을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 캐나다. 유럽이 트럼프의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즉 미국 인플레가 심각하여 지면 내년 11월 의회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금방 양보하지 않고 시간을 끌을 것입니다. 미국 증시 강세론자인 톰리는 4월중 관세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낙관론을 피지만 개인적으로는 빨라야 6월이고 그 것보다도 더 늦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관세 전쟁이 마무리 되면 4분기에 미국 주식시장 반등은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경우 미국 달라 가치도 낮아지면서 한국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주주들은 환차손을 보면 별로 남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미국 주식을 오래 투자하여 수익율이 백프로를 넘어 양도세 부담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금은 미국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면 상반기 내내 조금 오르면 다시 트럼프의 발언에 내리는 답답한 캥거루 장세에 속만 탈 것입니다.
관세전쟁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독일 증시는 적극적인 부양 정책으로 견고합니다. 한국 증시도 중국, 유럽의 양향을 반은 받아 미국만큼 주식시장이 안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증시가 바닥에 가까이 와서 백프로 매도하기 망설여지는 경우에도 미국 주식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미국 주식 비중을 일부 줄이고 독일, 중국, 한국 증시로 포트폴리오 다변화하는 것을 지금이라고 고려할 만 합니다.
댓글
  • 신사동인신사 2025/03/16 04:03

    신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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