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친하게 지내는 여자 사람 동네에 가서
데이트 까지는 아니고 같이 식사하고 쇼핑몰 돌아다니고 게임 센터갔다가
커피랑 도너츠 먹고 왔거든
발렌타인때 받은 의리 초코도 있어서 오늘은 걔가 전에 갖고 싶었다고
했던 화장품도 하나 선물로 해주고
그리고 오늘은 차여도 고백한다.
이게 마지막으로 보는거라도 고백한다
이러고 집을 나섰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화이트데이에 2명한테 고백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야
그런데 딱히 그런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이고
너무 감정이 일방적으로 느껴져서 거절을 했데
한 명은 너무 집요하게 굴어서 라인도 차단했다고 하더라고..
그 말을 들은 순간... 나는 쫄보가 되서
밥먹고 차마시고... ㅇㅇ 담에 또보자 하고
그냥 집에 돌아왔어.....
내가 유아인도 아니고 왤케 약한 남자 같냐? ㅠㅠ
눈치 챘나보다
이야기를 하다가 화이트데이에 2명한테 고백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야
너는 하지마라의 암시아닐까?
전해들은 내용만 봐서는 여자가 일방적인 고백 박지 말라고 넌지시 경고하는 뉘앙스 같기도 한데 일단은 친구부터 시작
가드 쳤네
상대가 너를 잃고 싶지 않아서 배려해 준거에 응한거 뿐이니 뭐...
븅 신 새 끼
여사친 : 이 정도 얘기했으면 고백안박겠지? 휴...
븅 신 새 끼
눈치 챘나보다
똑똑한 청년
가드 쳤네
이야기를 하다가 화이트데이에 2명한테 고백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야
너는 하지마라의 암시아닐까?
그러니까 못하고 그냥 왔지
상대가 너를 잃고 싶지 않아서 배려해 준거에 응한거 뿐이니 뭐...
여사친 : 이 정도 얘기했으면 고백안박겠지? 휴...
고백 대신 꼬추를.. 아.. 아무것도 아니야..
전해들은 내용만 봐서는 여자가 일방적인 고백 박지 말라고 넌지시 경고하는 뉘앙스 같기도 한데 일단은 친구부터 시작
4년째 친구임;;;
선빵 친거임
좋은 친구야
힘내라!!
일단 질러보지 그랬어
다른 사람들이 채가기 전에 고백해달란거잖아
막줄은 사족같애
고소당할거 같으니까 지우는게 나을듯
흠ㅋㅋ
캬 이게 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