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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저런게 추억처럼 안 잊어지더라
아빠가 변덕으로 사준
나루토 시디겜처럼
그땐 아빠가 식탁의자 들고와서
뒤에서 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겜했는데
어머니가 대단하시군
이거 원작 작가랑 아버지, 그리고 저기 아버지역 배우까지 다 돌아가셔서 슬퍼
1990년 나의 아버지는 술에 빠져서 집안은 풍비박산이었고, 그때 나를 지탱해주었던 것이 파이널판타시였다. 이제 아버지 나이가 되어버린 나에게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도 없고 모쏠로 늙어간 이유로 아들도 없지만 아직도 내 구매목록에 남아있는 파이널 판타시를 보며 오늘도 게임기 전원을 켠다.
일본어 모르고 겜했던 기억이....
나중에 용신전인가? 마법으로 변신해서 진행하는거 몰라서 바다돌파 못하고 접었음
어머니가 대단하시군
아무것도 아닌 저런게 추억처럼 안 잊어지더라
아빠가 변덕으로 사준
나루토 시디겜처럼
그땐 아빠가 식탁의자 들고와서
뒤에서 보고 있는지도 모르고 겜했는데
이거 원작 작가랑 아버지, 그리고 저기 아버지역 배우까지 다 돌아가셔서 슬퍼
제목이 뭐임?
왜 다 그럼죽어 엔딩인건데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도 구세대 아닌가
요즘 부모들은 게임 다 해봤는데
뭐 어때 구세대라도
오히려 더 추억에 남을 것 같은데.
부모랑 자식이 같이 게임하면서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1990년 나의 아버지는 술에 빠져서 집안은 풍비박산이었고, 그때 나를 지탱해주었던 것이 파이널판타시였다. 이제 아버지 나이가 되어버린 나에게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도 없고 모쏠로 늙어간 이유로 아들도 없지만 아직도 내 구매목록에 남아있는 파이널 판타시를 보며 오늘도 게임기 전원을 켠다.
??? : 판타'지'에요
파이널 판타지 XIV: 빛의 아버지
일본어 모르고 겜했던 기억이....
나중에 용신전인가? 마법으로 변신해서 진행하는거 몰라서 바다돌파 못하고 접었음
Final Fantasy
화이날 판타시?
빛의 아버지... 배우분도 안타깝고... 아드님도 안타깝도 아버님도 안타깝게 되셔서 숙연해지는 작품
넷플에 있던가
아버지가 뭔가를 저지를 것 같은 구도였는데
훈훈한 이야기군...
이 드라마 되게 좋았음.
빛의 아버지.
은퇴한 아버지를 위해 플스를 선물하고,
파이널 판타지 온라인에서 만난 아버지를 아들이 몰래 돕는다는 스토리.
잔잔하니 좋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