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분명 증오와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긴 하지만
대서양 연방의 침공, 즉 내추럴 때문에 가족을 잃어서 내추럴 전체를 증오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신이 증오하는 건 어디까지나 내추럴이 아니라 전쟁 자체와 전쟁을 일으키는 당사자들에 한정됨.
자기와 같은 전쟁 피해자는 오히려 내추럴이든 코디네이터든 가리지 않고 공감과 연민을 느끼며 어떻게든 도와주려 함.
이것만 봐도 애가 근본적인 성격 자체는 선하다고 볼 수 있다.
이거야말로 신이 가장 혐오할 부류일 듯.
신같은 캐릭터는 제대로 이끌어주는 캐릭터만 옆에 있으면 크게 비뚤어지지도 않을거고 잘 성장할 타입이지..
쟤도 나름 자기딴엔 착한일 했는데 얻어맞았으니까 반발한거 ㅋㅋㅋㅋ
저러고 가서 아스란한테 뺨맞음 ㅋㅋ
아스란이랑 무우도
별 이상한 이유로 전쟁한 놈들도 해당될 것 같은데
아스란 이 새끼는...
진짜 신 옆에 무우 라 프라가 같은 인격자가 있었으면 잘 성장했을 거야...
하필 옆에 있던 게 아스란이라 문제였지...
저러고 가서 아스란한테 뺨맞음 ㅋㅋ
아스란 이 새끼는...
신같은 캐릭터는 제대로 이끌어주는 캐릭터만 옆에 있으면 크게 비뚤어지지도 않을거고 잘 성장할 타입이지..
아스란이 그걸 못 해줘서 ㅋㅋ
아스란이랑 무우도
데스티니 성애자가 아니었다니
사실 그것도 맞긴 해서... ㅋㅋㅋ
쟤도 나름 자기딴엔 착한일 했는데 얻어맞았으니까 반발한거 ㅋㅋㅋㅋ
별 이상한 이유로 전쟁한 놈들도 해당될 것 같은데
코우는 니나를 버리고 가토랑 니나를 벌집 만들었어야했음
하지만 저래놓고 오브가 시드 때와는 달리 오브 전쟁터 안만들려고 미네르바 내보내니까 화내는게 저 당시의 신...
진짜 신 옆에 무우 라 프라가 같은 인격자가 있었으면 잘 성장했을 거야...
하필 옆에 있던 게 아스란이라 문제였지...
사실 아스란이랑 신이랑 사이 그렇게 안나쁨...
애가 특정인물한태 그래서 그렇치 애는 착해...
시드 데스티니가 스토리 전개 자체만 파고 보면 저런 착한 본성을 지닌 사람들도 교묘한 프로파간다와 교묘한 말장난으로 방향을 조금만 어긋나게 해줘도 분명히 잘못된 이념을 위해 싸우는 게 아닌데도 어느 샌가 꼭두각시가 되어있다는 그런 스토리인데, 감독 각본가 연출력이 한참 부족해서...
이야기 자체는 사실 정의를 논하는 것 같은 이상적인 리더가 사실 내세운 정의관은 겉치레고 그 뒤에 진짜 막아야하는 본심이 숨어있다는 캐릭터였는데 연출할 깜냥이 한참 부족했었지
당장 첫등장 대사가 아직도 전쟁하고 싶은거냐 당신들은!!! 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