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는 즉 편견인 듯
작중 사모님이 기택이 운전하는 차에서 지독한 냄새를 맡고 불쾌해하는 장면이 등장함
하지만 사모님은 원래 기택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자주 이용했고 같이 쇼핑도 하면서 문제를 느끼지 못 했음
박사장이 냄새가 난다고 한 순간부터 기택에게 냄새가 난다고 느끼기 시작함
반면 기택보다 더 가깝게 지내던 기정이나 기우도 기택과 똑같이 수재, 똥물을 뒤집어 쓰는 경험을 하고, 똑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었지만 둘의 냄새를 의식하는 장면이 없음
세명의 냄새를 모두 의식한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편견이 없었던 박사장의 아들 박다송 뿐
그러니까 편견없이 사람을 대해야 그 사람이 급이 낮은 사람임을 알게 되는 거구나!
개인적으론 반반 정도로 보는 해석인게
박사장이 냄새가 난다고 한 시점 직후가 기택의 집이 침수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한 상태임.
그냥 순수하게 냄새가 더 지독해졌을 확률이 높고, 기정 기우는 그냥 자동차라는 좁은 공간에 같이 있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음.
찝찝한 지하실에서 느껴지는 권태감과 공포감 같은 영화....
오
다만 사모님이 박사장과 달리 냄새를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서 '서민 출신이었거나 처음부터 저런 상류층은 아니었을 것이다' 란 추측도 꽤 나왔지 ㅇㅇ
오 이건 몰랐네
난 연교가 똥물 묻히고 온날엔 코 막길래 안 씼고 갔나 했는데 ㅋㅋ
오
그러니까 편견없이 사람을 대해야 그 사람이 급이 낮은 사람임을 알게 되는 거구나!
너도 리스펙 당하고 싶어?
그래도 샤워는 해야지
찝찝한 지하실에서 느껴지는 권태감과 공포감 같은 영화....
이헤가 쏙쏙 되잖아 기생충아
개인적으론 반반 정도로 보는 해석인게
박사장이 냄새가 난다고 한 시점 직후가 기택의 집이 침수되고 제대로 씻지도 못한 상태임.
그냥 순수하게 냄새가 더 지독해졌을 확률이 높고, 기정 기우는 그냥 자동차라는 좁은 공간에 같이 있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음.
다만 사모님이 박사장과 달리 냄새를 느끼지 못했다는 점에서 '서민 출신이었거나 처음부터 저런 상류층은 아니었을 것이다' 란 추측도 꽤 나왔지 ㅇㅇ
난 연교가 똥물 묻히고 온날엔 코 막길래 안 씼고 갔나 했는데 ㅋㅋ
오 이건 몰랐네
사람마다 후각이 예민하거나 둔감하거나 다를 수 밖에 없는데 너무 나간듯
단순히 폭우를 맞고 씻을 틈이 없어 난 냄새를 맡은 게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