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구작 시리즈 스토리에서 사람들이 가끔 오해하는 것

구작 시리즈의 크레토스의 주적이자 원수인

올림푸스의 12신과 다른 그리스 신들

작중에서 여러모로 참으로 건전하고 훌륭하신 모습들을 보여주시는

막장신분들이여서 머나먼 이웃동네인

북유럽까지 그 악명이 자자한 신들이다.

근데 3편 마지막에 판도라의 상자 속 봉인되어

있던 악이 크레토스가 아닌 그리스 전역으로 퍼져나가

제우스와 다른 신들에게 들러붙어 그들을 타락시켰단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것 때문에 몇몇 팬들은

그리스 신들도 사실 판도라의 악으로 타락하기 전에는

그렇게 나쁜 신들은 아니였고

어쩌면 판도라의 악으로 인해 타락한 피해자 아닐까 생각하는 팬들도 있는데.

사실 당시에는 아직 시리즈화가 결정되지 않았던 시기였지만

1편 당시 크레토스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그리스 신들이나

장의사로 변장해서 크레토스를

죽음에서 구해주면 도와주며 총애하는 제우스의 모습을

보면 충분히 오해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사실 이건 팬들이 오해하는거로

이 그리스 신들이

판도라의 악으로 타락하기 전

시절의 했던 행동들을

보면...

인간 세상에 역병을 풀고

만병통치약인 암브로시아를 누가 먼저 얻는지

인간들 목숨으로 심심풀이 내기 벌이기

내기에서 질것 같으니

꼬장부리며 해일을 일으키고 운석을 떨구며

크레토스 군대를 학살하며 방해하기

그런거 없다

악 때문에 타락하기 전에도

이미 기본 인성 아니 신성들이

정말 어메이징한 양반들이였다.

판도라의 악은 그저 저 막장 인성들과

제우스의 콤플렉스와 편집증을

극대화시키며 크리티컬로 막타를 쳤을 뿐

원래부터 ㅈㄴ 막장이던 신들이였다.

크레토스를 도와준건

당시 올림푸스의 법으로

신들의 싸움이 금지되어 있고

아레스 때문에 당장이라도 전면전이 일어날 상황이여서

인간인 크레토스를 통해 해결할려 했을 뿐이다

물론 제우스는 악으로 타락하기 전

크레토스를 총애하며 아끼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원래부터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는 신이였다

한마디로 이놈들은 악으로 타락했건 아니건

원래부터 망할만한 막장신들이라는 이야기.

(ㅅㅂ 진짜 싫다...)

요약

그리스 신들은 기본 인성들이 전부 오딘급이였던 막장 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