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전 중국의 유곤이란 사람은
황족의 후손으로 후한 광무제때 사람인데
대단한 인재라서
광무제는 그를 강릉 현령을 시킴
강릉은 당시 날씨가 안좋아서
여러 해 동안 툭하면 큰 산불이 났는데
그가 강릉에 부임하자 갑자기 큰 비바람이 불어
당시 곳곳에서 일어난 불이 다 꺼졌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광무제는
이 사람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강릉 현령보다 높은 홍농 태수를 시킴
홍농 태수로 부임해보니 지역 사람들이 와서
이 지역은 호랑이가 사람을 해쳐서 큰일이라고 호소함
그러자 유곤은 알았다고 하면서
3년 동안 선정을 펼쳐 백성들을 편하게 살게하니
갑자기 지역의 호랑이들이 자기 새끼를 입에 물고
강을 건너 그 지역을 떠나갔음
이 일을 보고받은 광무제는 감격하여
유곤을 더 높은 벼슬에 올리면서
글을 내려 물어보았다고 한다
강릉에서 바람을 맞아 불을 껐다가
홍농태수가 되어 호랑이가 북으로 건넜는데
도대체 얼마나 덕있는 정치를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소?
您以前在江陵,反風滅火,後來當上弘農太守,老虎北渡過河,到底是實施怎樣的德政導致這類事情的發生
거기에 유곤이 답변하길
우연의 일치일 뿐입니다.
這只是偶然的巧合罷了
그 말에 광무제는 참으로 감탄하여
황태자를 비롯한 황족 자제들을 가르치게 했다고 한다
본래는 어진 정치를 강조하는 일화지만
이게 일본등 해외로 건너가서
호랑이가 새끼 세마리를 데리고 강을 건너야 하는데
그중 새끼 한마리가 너무 포악해서
새끼들만 놔두면 한 놈이 나머지 놈을 죽이고
새끼는 한번에 한마리 밖에 옮길수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새끼가 안죽고
강을 제일 적게 왕복할까?
같은 퀴즈 풀이의 원조가 되었다고 한다
아하 유곤은 레이튼 교수님이었구나
"도대체 얼마나 덕있는 정치를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소?"
거기에 유곤이 답변하길
"우연의 일치일 뿐입니다."
캬.. 뽕이 차오른다
오 그 퀴즈가 여기서?
엣 거기서 강건너기가?
에엣? 여기서?
방향은 다르지만 한유가 조주자사가 되어서 악어의 해를 듣고《악어문》을 써서 물에 던지니(또는 고하니) 물이 빠지고 악어가 물러났다는 이야기도 있지ㅋㅋ
오 그 퀴즈가 여기서?
아하 유곤은 레이튼 교수님이었구나
엣 거기서 강건너기가?
에엣? 여기서?
"도대체 얼마나 덕있는 정치를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소?"
거기에 유곤이 답변하길
"우연의 일치일 뿐입니다."
캬.. 뽕이 차오른다
방향은 다르지만 한유가 조주자사가 되어서 악어의 해를 듣고《악어문》을 써서 물에 던지니(또는 고하니) 물이 빠지고 악어가 물러났다는 이야기도 있지ㅋㅋ
건널때마다 포악한 새끼를 물고 왔다갔다하면 되는군. 첨에 포악한놈 빈입으로돌아가서 새끼한마리 그담에 다시포악한놈 물고돌아오기...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