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저씨는
Stuart Duncan 이라는 아저씨임
이 아저씨에겐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있는데
이 아이가, 어느날 같은반 아이들이 마인크래프트를 하자며 서버에 초대를 해놓고
그뒤에 아이가 만든 집, 장식물을 파괴하고 죽이고 놀리며 큰상처를준사건이 있었음
이사건을 계기로 아이는 학교도 가지않으며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고
그래서 이 아저씨는 한 아이디어를 떠오르게됨..
자폐증 아이들을위한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만들자
그렇게 만들어진 서버가 이제 10년이 넘어가는 AutCraft 라는 서버임
이서버는 특이한점이 있는데 .. 보통 바닐라 서버랑 다를건없지만
특이한점은 아이들이 다른 플레이어에게 선행을 하거나, 친구들과 같이 멋진 건축물을 지으면
서버의 랭크 시스템으로 랭크가 높아진다거나, 특별한 선물을 받을수있는 시스템이 있었음
근데 이런 시스템은 사회성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자폐증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어느정도 학습하게 만들어준다는거임
그리고 이런 자폐증 아이들이 만명을넘어가게 될즈음에는 엄청난일이 생김
바로 자폐증 아이를 가졌던 부모들이 이 마인크래프트 서버 덕분에
아이들이 읽고, 쓰는법을 배우기 시작한다거나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느정도 가능해졌다는 인증이 올라오게 된것
그리고 이 아저씨와 서버는 엄청나게 유명해지게 되서
' 자폐증 아이들을 위한 보조기술로서의 마인크래프트 ' 라는 이름의 논문까지 나와서 수상을했고
TED에 나와서 강연까지 진행함
그리고 이 AutoCraft 라는 서버는 자폐증 아이들이
괴롭힘 받지않는 안전한 놀이터이자 사회성을 배울수있는 학교로써 아직까지 꾸준히 운영중임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걸 아는 사람은 역시 당사자와 그 가족들인것 같음
대단하시네 ㄷㄷ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걸 아는 사람은 역시 당사자와 그 가족들인것 같음
대단하시네 ㄷㄷ
아들이 상처받은 곳을 정면돌파해서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 ㄷㄷㄷ
캬
이런 훈훈한 이야기 좋아
비디오 게임 goat는 마크 맞는 것 같다
훈훈하긴 한데
저런 서버 오픈하면 트롤링하러 들어오는 놈들이 꽤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하면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건가...?
기원전에도 마인크래프트는 없었어도 왕따는 있었겠지
걍 사람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