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죽고, 은퇴시켜주세요 외치던 볼드모트(랄프 파인즈 분)가 어쩌다 차기 교황 선거 콘클라베를 주관하게 되고
유력 후보에 명망높은 새끼들이 쓰레기거나 개꼰대거나 사기꾼이거나 아님 찌질이인걸 알고 멘붕하는 얘기.
심지어 나중엔 자신도 그 유력 후보로 올라가서 멘탈이 갈려버림.
내가 진짜 교황 자리를 원하지 않나? 교회의 가장 높은 인간이자 수장이 되는 그 권력을? 내가 올바르게 이끌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안되면 트럼프 짭이 교황될텐데? 이런 내가 더럽고 역겨운 건 사실 아닌가? 난 어쩌면 좋지?
인간군상의 속내는 비틀리고 숨겨져 있어 거짓만을 말해 모호한데
오직 선명한건 핏빛 색의 득실거리는 야망 뿐이니...
그러면 누가 교황에 맞는 인선이냐고?
권력에 관심없다는 사람은 둘 중 하나임.
대부분은 권력에 진짜 미쳤는데 숨기는 놈이고
극히 일부, 진심으로 관심 없다 말하는 사람만이 권력자에 걸맞지.
아아 기껏 유머탭으로 리뷰올려놓고 스포탭을 켜서 썸네일을 날리다니
베스트를 보내줄래도 보내줄수가 없잖나
아아 이건 베글에 미친 자의 습관같은거다
찐베글은 각잡고 쓸거라고 '볼드모트가 교황 선출하는 영화 리뷰' 이런 식으로 핳하
아아 기껏 유머탭으로 리뷰올려놓고 스포탭을 켜서 썸네일을 날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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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건 베글에 미친 자의 습관같은거다
찐베글은 각잡고 쓸거라고 '볼드모트가 교황 선출하는 영화 리뷰' 이런 식으로 핳하
역시
베스트가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