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는 자기네 가족(링, 토와, 세츠나, 쟈켄, 아웅 등)이랑
동생네(이누야샤, 가영이, 모로하 등)이랑 다 같이 살려고 마련한 겁나 큰 집을 준비했는데
정작 집주인인 셋쇼마루는 집안의 모든 일을
쟈켄과 무면귀(왼쪽 하단)들에게 맡기고 가출함
집주인이라고 뭐 집에 꼭 상주해야함? 심지어 그 셋쇼마루가?
이제 동국을 지배하는 대요괴니까 영역관리니 시찰이니 하면서 맨날 비울거 같긴한데?
그래 나쁘지 않은 추론이야 일리있는 말이지
하지만 위에도 적었지만 저 집엔 집안일 하는 무면귀들도 있어
걔네가 있는게 왜?
喝! 이누야샤 정주행하고 다시 와라!
무면귀는 이누야샤 본편에서 셋쇼마루가 아빠 무덤 찾을려고 데려온 요괴이며
이놈들의 정체는 자식을 잃은 어미의 원념이 모여서 태어났기 때문에
아이의 앞에선 그 아이의 어머니의 모습으로 의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어... 음....?
앗!
눈치챈 모양이군
즉, 아직 어린 토와, 세츠나, 모로하를 돌보기 위해서 무면귀들은 자연스럽게
어머니인 링이나 가영이의 얼굴을 따라하게 될 것이고
자기들의 주인인 셋쇼마루를 셋쇼마루님이나 주인님이라고 부르겠지!
더욱이 나아가선 셋쇼마루의 엄마 모습으로도 변할 수도 있지!
주인님, 저희 너무 막 굴리면 어머님 모습으로 변신 합니다?
?
아 맞다 그랬지
가능
오...
주인님, 저희 너무 막 굴리면 어머님 모습으로 변신 합니다?
이런 전개가 있었다는거 처음 봄... 애니로만 봐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