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어그로고.
야간투시경은 어둠속에서 잘 보이는 장비임
그리고 실전이나 각종 훈련, 민간인들이 야간투시경을 착용할때의 장비들을 보면
특히 야간전투의 비중이 높을수록 도트사이트의 비중이 더더욱 상당히 높은 편임ㅇ
그리고 거진 필수로 레이저 표적지시기도 얹혀있고
돈이 더 있다면 야간투시경이나 총에 열영상이 얹어있고 이럼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가늠자-가늠쇠를
야간투시경이랑 함께 사용하는 실전 영상이나 사진은 거의 찾기 힘든편임
"? 당연히 광학조준경이 가늠쇠보다 좋으니까 밤에도 그대로 쓰는거잖어"라고 하면
사실 이것도 맞는말이긴 한데,
야간투시경이랑 가늠자+가늠쇠는 그 이상으로 궁합이 안좋은 이유가 있음
야간투시경은 생각의로 피사계 심도?의 폭
그니까 초점의 폭이 상당히 좁은 편임ㅇ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사용을 위해서 초점을 무한대나 적당한 거리에 맞추면
가까이 있는 물체는 이렇게 초점이 날아가게 보임ㅇ
참고로 짤은 권총을 조준하고 있는 사진인데, 역시 초점이 날아가니 알아보기 힘듬ㅇㅇ
그렇다고 가늠쇠랑 가늠자에 초점을 맞추면, 정작 봐야되는 거리나 물체의 초점이 날아가버리고
대물♡렌즈에 조리개를 꽂아서 초점의 폭을 넓히는 방법도 있긴 하고, 가까이 있는걸 잠깐 볼때도 쓴다던가 하는데
조리개의 구멍이 작아질수록 들어오는 빛이 적어져서 화면이 상당히 어두워지니 항상 조이고 있기에는 불편하고
그렇다고 조준할때마다 조이고 풀고 하는거 자체가 번거로운 부분이 있긴 함
그런 이유 등으로 야간투시경을 끼고 총기를 조준하기 위해서
레이저를 쓰는 표적지시기를 달아서 사용해왔었고
도트사이트가 널리 쓰이고, 야간투시경도 많이 풀린 오늘날에는
레이저를 안키고 야간투시경으로 도트사이트를 들여다봐서 조준하는 패시브 슈팅이라는 방법도 알려지고 있음
특히 가까이 있는, 손이나 총의 초점이 날아가 보여도 조준점은 그대로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야간투시경의 초점을 무한대, 적한테 맞춰논 상태로 조준점을 얹어 조준하면 됨ㅇ
특히 요즘은 야간투시경을 좀 올려쓴 다음에
필요하면 밑으로 빼꼼해서 보는 꿀팁들도 있음
글고 요즘 권총정도를 제외하면 더더욱 가늠자+가늠쇠가 백업수준으로 점점 밀려나고 있고
가늠자에 야광을 박은 것도 그렇게까지 많이 안보이고 있음
거기에 더해서 광학장비가 보편화된 오늘날에는 K2의 크지막한 야간 가늠쇠가 비판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야간투시경으로 패시브 사격을 할때
야간 가늠자의 광원이 도트사이트의 조준선을 가려버린다던가 방해가 되버리기 때문임
물론 근접이라 흐릿한 초점의 야광가늠자+야광가늠쇠로 야간투시경을 통해 조준하고 쏘는 기술들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도트사이트를 사용하는데 방해되는건 좀...
게임에서는 야간투시경의 초점이나 원근감이 구현되지도 않고, 야간투시경을 낀채 8~16배율 스코프를 들여다보고 이러다보니 알기 힘들지만
실제로 사용할때에 발생하는 여러 제약들이 있고, 이게 총기의 사용이나 세팅에도 영향을 줌ㅇ
하지만 게임에서 그런것까지 구현하면
유저들 그냥 감마값 올리고 총질할꺼라고...
전문화된 고급 정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