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소 형제.
윈터 솔져, 시빌워, 인피니티 워, 엔드 게임까지
그야말로 MCU 전성기의 핵심을 맡은 괴물급 감독으로 대우받았지만

나오고 만든 넷플릭스에서 만든 연출작 [그레이 맨]이
'액션 눈요기 빼고 스토리 말아먹은 빈수레' 란 소리를 들어버렸다.

또 톰 홀랜드 주역으로 영화 찍다가 저렇게 된것도 있고...
왜 그레이맨 그래도 나한텐 볼만했는데, 괜찮은 팝콘 무비였어!
평론가 평 썩은거야 별 수 없지만 적어도 떡락이라고 말하긴 뭐하진 않음?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무려 엔겜급 제작비로 3억불 투자받아서
넷플릭스 역대 최대 제작비 SF 영화 만든다던데, 난 그거 기대 중임.
야 루소 형제가 암만 그래도 밑천이 얼마나 대단한
(짜잔)
아니 ㅅ발 루소형들새끼들아!!!!!
어떻게 마블 나오고 3연 썩토병이냐고!!


마블 안에서 로튼 8090은 가볍게 찍으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극찬을 4연속으로 받아낸 폼이 2년만에 날아갔다기보단,
스튜디오 안에서 파이기의 감독을 받으며 그 요구대로 영화를 제작할 때 포텐셜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지만
역으로 억제기와 가이드가 없으면 밑천이 바로 드러나는 부류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기 때문.
루소보다 스튜디오 내 고점은 훨씬 낮지만, 심지어 잭동님마저 이런 부류이심.
물론 그레이맨이나 체리나 좋게 본 사람도 많은데?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파이기든 마블팬들이든 '어벤져스 5&6이 로튼 30퍼 꼬라지나고 관객평 괜찮다' 수준으로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이러나 저러나, 팬들 입장에선 제발 파이기와 스튜디오가 억제하고 보조하며
옛날 윈터소르쟈에서 엔겜까지 뽑아낸 그 포텐셜을 다시 보여주리란 희망을 가지고 버티는 중.
파이기형 그 시절처럼 제대로 붙잡고 잡아줄거지..?
??? : 20억달러 2편 뽑아보니까 내 테크 타는게 ㅈ으로 보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제임스 카메론 테크까진 안 바라긴 했어
근데 거품 빠지는 속도가 너무 어마무시하잖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