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까 난 뭔가 만들어내고 싶은 욕망이 없었던거임 !
남이 만든걸 즐기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창작욕구라고 착각했던거
그림 때려치운 이유가 있었다 ...
https://cohabe.com/sisa/4392816
AI 그림 몇번 건드리고 나서 깨달은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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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트도 잘하는 놈이 잘쓰긴 함ㅋㅋㅋㅋㅋ
난 있긴 한데. AI가 있다해도, AI가 그걸 뽑아내게 할만큼 문학적 재능이 없다.
요즘 그 프롬프트도 AI가 도와준다던데용
가장 비슷한 분위기의 그림 gpt에게 분석하게 하고 프롬프트로 뽑아낸 다음 몇개 다듬어서 해봐
한번 해봐야겠다.
우선 메디방으로 말풍선 넣는법 부터 배워옴.
프롬프트로 뽑아낼때 gpt에게 쓰고자하는 ai의 프롬프트로 해달라고하는게 좋음 '미드저니용 프롬프트로 뽑아줘' 이렇게
창작 '해줘'
좋아요와 리트윗을 해줄테니 그림'내놔'
사실 치트도 잘하는 놈이 잘쓰긴 함ㅋㅋㅋㅋㅋ
그렇기도 한데 막상 몇번 뽑아보니까 질리더라고
뭘 뽑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사실 고추가 원하는대로 만들때 제일 잘 뽑히긴함
그냥 만드려면 좀 심드렁해짐
나도 굳이 손이 안 가긴 함.
어차피 딸깍으로 만드는 거라 그냥 일개 파일처럼 다루게 되더라.
아 예~
루리야! 그림을 그려줘!
나도 좀 건들어봤음 내 프로필도 내가 뽑은 ai인데 유료 ai를 써야하나 싶을정도로 만족을 못해서 더 알아볼까도 생각은 하거 있음
AI 그림이 대충 뽑아내는건 쉬운데
각 잡고 '내가 원하는 그림'을 만드는건 쉽지 않음 ㅋㅋ
나는 그 '원하는 그림' 이 없는 케이스더라고
그걸 프롬프트 집어넣으면서 알게됨
진짜 순수히 자캐딸, 덕질용으로 쓰면 누가 뭐라해...
안 그래도 가성비(시간투자대비금액) ㅈ같이 안 나오는 일러업계, 만화업계에서 소시오패스들이 딸깍질로 양산형 처뽑아놓고 프로행세하니까 죽여버리고싶은거지
자기가 뭘 어떻게 창작하고 싶은지도 창작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동안에 알아가게 되는거라서
보통 그런 훈련이 안 된 사람은 완벽한 툴을 가지게 되도 몇번 대충 가지고 놀다가 그만두게 되는거지
상상
대충 내 머리속에 있는거알지? 깔쌈하게 하나 만들라고
AI: 하있 여깄습니다
현실
어.. 그러니까 맥주잔에 맥주를든 게임캐릭터를 그려줘
AI: 그게 뭔 개소리여 대충뽑아주고 노가리나 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