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던 도끼
사랑하는 아내가 남겨준 유품
위력부터 유틸성까지
무기로써도 흠잖을 곳 없이 훌륭함
사실상 크레토스가 가장 좋아하고 애용하는 무기
드라우프니르 창
만든 이유가 아들 죽인다는 신을 죽이는
좀 거시기한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어쨌든 고향 스파르타의 전사였던
영광스러웠던 시절 기억과 추억을 상기시켜 줌
거기다 사실상 북유럽와서 생긴
소중한 친구가 죽기전 남긴 마지막 역작임
아마 도끼 다음으로 크레토스가 소중히 여기는
무기로 추측
혼돈의 블레이드
꼴도 보기 싫음.
무기로써 좋든말든
가능하면 그냥 갖다 버리고 싶음
근데 본인에게 종속되서 뭔짓을 해도 못버림
집착쩌는 얀데레 스토커 전여친 그 자체임
아니 이짓거리를 하면서
얀데레처럼 들러붙는데 어느 누가 좋아하냐고
ㅋㅋㅋ
주인님! 제발 버리지마세요!!
저희 좋았잖아요!!!
함께 신들 뚝빼기 깨던
그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이 기억나지 않으세요?!
그러니 저런 도끼년은 버리고 저랑 영원히 함께해요!
주인님!!!
(정말 싫다...)
지저분한 과거만 잔뜩있는 스토커 전여친(블레이드)보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한 새여친(도끼)가 더 좋은
크레토스였다.
번외
올림푸스의 검
사실 블레이드만큼은 아니지만
그리 좋지않은 기억들이 가득한 무기라서
그렇게 좋아하는 무기는 아니지만
위력 하나만큼은 확실한 무기라
그리스에서 고장나 버리고 왔을 때
북유럽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고생했을 때마다
이거 있었으면 하고
아쉬어했을수도 있을거로 생각함
발할라에서 다시 얻었을 때는 나름
반가웠을수도?
어쨋뜬 블레이드보단 훨씬 취급이 좋을꺼임
ㅋㅋㅋ
봤지?
내가 그래도 너보단 주인님한테
이쁨받는다고
ㅋㅋㅋ
왜냐면 이몸께서는
그리스 최.강.무.기.님
이거든 ㅋㅋㅋ
불뿜는게 전부인 어디의 칼이랑은 위력부터 근본까지
아예 비교하는게 실례인 몸이란 말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적어도 누구처럼
주인님의 소중한 가족을 죽이지는 않았걸랑
ㅋㅋㅋ
ㅅㅂ
솔직히 나같아도 꼴도보기 싫을듯
팬들 입장에서야 시리즈 상징인 인기무기지
크레토스 입장에선 그냥 흉물임.
개인적으로는 하데스 갈고리가 마음에 들긴 했음
올림푸스의 검아 니가 아빠 죽였잖아(소중하진 않음)
아들 구하겠다고 집 바닥에 처박아놓은 혼돈 블레이드 회수하러 갈 때
아테나의 환영이 [ㅋㅋ 니가 어딜가겠냐] 하고 꼽주던 내용이 참ㅋㅋ
킹치만...블레이드짱 실제론 최강의 냉병기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