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즈 편처럼 적절하게 어두운 분위기와 밝은 분위기의 균형을 잡는 정도라면 모를까
3기 이후의 심야 42시 애니 전개는 솔직히 너무 과했음.
그냥 적절하게 학원물로만 했어도 스토리 전개 요소 굉장히 많았을텐데.
예를 들어
이번 학기말 실기 시험 관련해 발표사항이 있다는 거~네
오옷! 뭔가요 크로노스 교수님! 이번에는 어떤 듀얼이죠? 태그듀얼? 매치듀얼?
이번 실기시험은 의식소환 외의 특수소환은 사용할 수 없다는 특수룰이 있다는 거~네.
????????
(즐겁다)
이런 식으로 작중 인물들이 특정 소환법 or 특정 종족 관련 카드만 사용해서
비교적 약한 (물론 충데미스는 족사기였다만) 카드군에 지원 떡밥을 낼 수도 있고
애니 보던 꼬꼬마들도 진짜 애니보면서 듀얼을 배울 수도 있고
룰 변경이 적용되더라도
아니키! 큰일 난겁니다!
왜 그래, 쇼.
또 만죠메가 가출하기라도 했어?
그게 아님다,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와 카이바 코퍼레이션에서
듀얼몬스터 룰 개정을 발표했다구요!
오옷! 새 종족이나 새 속성이라도 나오는 거야?
이제 융합덱은 총 15장까지만 허용이래요!
하???
그리고 당장 다음 주의 실기 시험도 그 룰을 적용해 한다사우르스.
???????????????
이런 식으로 룰 개정도 홍보도 가능했을 듯.
뭔가 쥬다이만 고통 받는 거 같지만
기분탓임.
문제는 2기에서 파멸의 빛 설정이 있긴해서 학원물로 가도 결국 네오스 관련 된 뭔가가 터지긴 했을 듯 한데
혹은 패왕(정의로운 어둠의 힘)이니
근데 쥬다이가 멘탈 짱짱하고 실력은 거의 최고수준이라서 타카하시 선생이 고육지책으로 낸 것이 3기인거잖아
그냥 학원물로 계속 진행되어도 상관없지만 주인공 캐릭터성이나 전개가 좀 원패턴이게 되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