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상상 이미지)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강하고 멋진 여성" 캐릭터로 슈퍼스타가 되면서
해당 스타일 여배우의 대명사격으로 올라온 에밀리 블런트는
사실 그런 식으로 본인이 쓰이는게 싫어서
각본에 "강하고 주도적인 여성 주인공"(Strong Female Lead) 이라고 나와만 있어도 재미없다고 치워버린다고........
그리고 요즘 커리어도 실제로 그런 "여전사" 이미지보다는 훨씬 더 여성적이거나, 혹은 코믹하게 즐거운 그런 배역으로 나오고 있다.
뭐 저 인터뷰의 골자는 결국 캐릭터의 인간적 흥미, 혹은 깊이에 대한 것이라서
정말 좋은 캐릭터가 전달된다면 다시 못할건 없겠지만.
근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도 그냥 틀에 박힌 강한 여자보단
'왜 본인이 그런 모습이 되었고' 주인공에게 무엇을 바라고
그러는 과정에서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되는지 등등 보다보면 틀에 박힌 강한 여자가 절대 아님
영화 속에서도 포스터 보여주면서 나오는 존나쎈여자 - 전쟁 시작하고 30분도 안 돼서 죽음이라
하지만 엣지오브투모로우보고 이거다 ㅋㅋㅋㅋ 하면서 대본 에이전트한테 갖다줬을 사람들은 그런 대본을 안줬겠지
근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도 그냥 틀에 박힌 강한 여자보단
'왜 본인이 그런 모습이 되었고' 주인공에게 무엇을 바라고
그러는 과정에서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되는지 등등 보다보면 틀에 박힌 강한 여자가 절대 아님
영화 속에서도 포스터 보여주면서 나오는 존나쎈여자 - 전쟁 시작하고 30분도 안 돼서 죽음이라
하지만 엣지오브투모로우보고 이거다 ㅋㅋㅋㅋ 하면서 대본 에이전트한테 갖다줬을 사람들은 그런 대본을 안줬겠지
남배우한테 씹게이스러운 배역만 주면 빡치긴 할듯
이게 올바름이지
엣지 오브 투마로우에서 시고니 위버 이후로 여전사 이미지가 딱 맞는 여자배우로 나와서 팬됐는데
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부터 봐서 그 푼수 개그캐 이미지가 강하더라 ㅋㅋ
이미지에 너무 잡아먹히면 다른 작품활동에도 방해되니 일리있는 판단이지
난 악마프라다때가 젤 이뻤돈거같음
난 엣지 오브 투마로우로 저 배우에 대해 알게되었지
이미지가 고착화되면, 배우가 이미지를 연기하는게 아니라 배우가 이미지에 먹혀버리니까.
적어도 자신의 생각을 할줄아는 배우라는 의미네..
그래도 해줘... 팬들이 원하잖아
"이상하다. 분명 막짤인 스턴트맨에선 존윅식 볼펜 격투액션을 개쩔게 찍던데"
강한 여자 밑에서 너무 오랫동안 시달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