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정식 평가 공개 전 시사회 평을 다룹니다)
(시사회 글 중 일부이며, 정식 평가가 공개되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대략 넷플릭스 역대 최대 제작비가 들어갔다 알려진(3억불이란 썰이 나온다) SF영화인데....
"15년 전에 극장 걸렸으면 성공했겠네"
"훨씬 더 나은 영화들의 축소판"
"괜찮은 부분이 있는데 결과적으론 엉터리 블록버스터"
"일단 CG하고 액션은 좋네"
제발!!! 루소형제 망하면 진짜 마블 끝장난다고!!!
다만 저 아래 트윗 댓글에서 나오는 말처럼, 루소 형제는 할리우드 내외적으로 '마블이라는 스튜디오 시스템 아래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이란 평판이 지배적이니
무작정 절망회로를 돌리기도 미묘한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실제로 마블 밖에서 감독한 넷플릭스 영화들은 로튼 80 90 가볍게 찍던 MCU 당시 작품들과 달리, 로튼 30~40 정도의 썩토를 받았으니까...
그렇다보니 일렉트릭 스테이트도 영화팬 사이에선 걱정 반 기대 반 정도 포지션이었지.
역으로 말하면 파이기의 손아귀 안에 들어오면 다시 윈솔 엔겜급을 뽑아낼 여지도 충분하다는 것.
자기껀 못 만들지만, 남이 시키는 대로 하면 잘 하는 유형.
마블 영화를 존나 돈 많이 들인 드라마 에피소드 1이라고 치면 딱 맞음. 실제로 커뮤니티 시리즈에서 에피소드 연출 잘 해서 마블이 픽업한 케이스니까.
솔직히 커뮤니티도 말이 좋아 루소 형제가 연출 잘 했다고 하는거지, 걍 온전히 쇼러너인 댄 하몬 꺼잖음ㅋㅋㅋ
넷플릭스 특유의 "돈 줬는데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시1발"이 애매한 감독들한테는 더 나쁘게 작용하는 것도 감안은 해야겠다만..
넷플릭스 특유의 "돈 줬는데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시1발"이 애매한 감독들한테는 더 나쁘게 작용하는 것도 감안은 해야겠다만..
커뮤니티 에피소드 연출 잘 한 것도 그렇고, 이 사람들은 시스템 아래에서 잘 하는 감독들 같음.
자기들이 주도해서 뭘 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지금 그거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란게 정배인 분위기긴 함
난 진짜 그레이맨 완성도 보고 저게 윈솔 시빌워를 찍은 감독의 작품이냐고 경악했다고ㅋㅋㅋ
솔직히 커뮤니티도 말이 좋아 루소 형제가 연출 잘 했다고 하는거지, 걍 온전히 쇼러너인 댄 하몬 꺼잖음ㅋㅋㅋ
조스위던도 무능한건 아닌데 본인 주관이 끼다보니까 개판 오분전이 된거지
영화감독인것만 제외하고 보자면 다방면으로 유능한 사람임
본인 특유의 개그코드와 러브라인이 제일 큰 문제지 히어로간의 합은 오지게도 잘 맞췄던 감독이었지
전형적인 옆에서 고삐잡아줘야 잘뽑는 감독인가
자기껀 못 만들지만, 남이 시키는 대로 하면 잘 하는 유형.
마블 영화를 존나 돈 많이 들인 드라마 에피소드 1이라고 치면 딱 맞음. 실제로 커뮤니티 시리즈에서 에피소드 연출 잘 해서 마블이 픽업한 케이스니까.
어짜피 시나리오는 파이기가 하는거고 쟤들이 존나게 잘하는건 그 시나리오 안에서 액션을 맛깔나게 하는 연출을 오지게 잘한다는 얘기임
그레이맨이랑 체리 재밌었음 딱 괜찮은 넷플 영화정도였음
15년전이면 2010년
대충 아바타-라이크 범부 영화들이 대충 난립하던 시절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