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요... 다른분들은 뭐가있나
싶어서요~
저같은경우는..
둘째낳고 조리중인데 부엌에물마시러갔더니 안씻었냐며 냄새난다고 시어머니께 들었을때(여름인데 선풍기도 쐬지말라면서)
제사준비하는데 좁은부엌에서 사람셋이 쓰니까 좁아서 잘하던것도 버벅대고 뭘해야할지 우왕자왕하니 치매걸린가족 얘기하면서 저한테 치매걸렸냐할때(그때 20대였습니다)
남편이 애들이랑 가족이랑 외출을 안해줘요 진짜 진짜 독박육아합니다
늘 사진엔 남편이 당연히없죠
카카오스토리보더니 자기아들왕따시키지말라는 시어머니(아들교육부터시켜주세요)
큰애 운동회날 시어머니와 아가씨 아가씨결혼하실분이오셨는데
그전날 제가 준비 다 했다고 사올거 아무것도없다 분명히말했는데
햄버거 사오셔서 제가 새벽5시부터 준비한거 아무도안먹었을때~(아주 기분이 상콤상콤 부들부들)
지금은 분가해서 연락도안해요 뭔욕을먹을지모르니까요
이것말고도 더있는데 속으로 참을래요~
https://cohabe.com/sisa/43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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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뭐라도 한자쓰려고 들어왔다가 전 암것도아니네요 심하다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가 있겠어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연락 끊으셔서 다행
상처 많이 받으셨겠어요..ㅠ
남편은 또 너무 안 도와 주시네여;;
에구 힘내세요ㅠㅠ
시댁이 멀고 저희가 차도없어서 첫째를 낳고 저희집으로 애보러오셨는데
얼마나 귀한아들이길래 시부모를 오라가라하냐고 하셨어요.
제가 초대한것도 아니고 애보고싶으시다고 하셔서 오시라고 한건데...
참 ㅋㅋㅋ스크래치난일많고 다 잊어져도 애관련된건 안잊어지네요ㅠㅠ
왜 저러지..
진짜 왜 저럴까요
이해가 안되네
아 읽는데 가슴이 턱턱 막히네요. 왜저렇게 살까요...?
시어머니한테 신혼집 돌려드리고 단칸방이사갔을때 곰팡내 나는 집에서 어케 사냐는말과
첫째가 지적장애인 이유가 너 닮아서 말도 많고 너 닮아서 그리 되었단말 그리고 둘째 임신할때 친정엄마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을때 면회가야 되서 큰아이좀 봐달라 했더니 본인 계모임 가야된다고 거절하고 친정엄마 얼마 안있어 돌아가심
이 세가지가 가슴에 너무 남네요
아마 죽어서도 못 잊음
전 일하는 시간에 시어머님이 전화로 몇번 맥이셔서 우울해있다가 저를 보고 남편이 전화해서 뭐라 했더니 시부모님이 불러내서 부모자식간 사이를 갈라놓는게 니 뜻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꾸 맥이는 이유는 며느리가 일하는거 싫어서 였던것 같더라고요. 집에서 본인 아들 케어나 해주길 바랬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딸은 사회적 영달이 있어야되고 며느리는 집에서 아들 수발들어야된다는 생각을 한다는게 진짜 혐오스러워요
임신초인데도 불구하고 4시간 거리 명절에가서 이틀밤잤는데 교회다니라길래 무교라 싫다했더니. 소리꽥지르면서 시집왔음 순종해야한다느니 . 교회여자 만나지 어쩌고 저쩌고 그릇 깨부시고 소리 꽥꽥 . 대충격먹고 이틀내내울고 아직도 그때생각나면 눈물남.
우선 전 남자이며 무교입니다. 장인장모님댁은 기독교이며 제 와이프도 기독교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불교이고.. 기독교를 어떠한이유에서 싫어하시구요..종교적으로 갈등이 너무 많으니까 힘드네요.. 역시 종교랑 정치는.. ㅜㅜ
다시 기억하기 싫어서 사건은 많았는데 결론은 연락 끊고 산다 입니다 ㅎㅎㅎ ㅠㅠ
*결혼전
-우리 아들이랑 성관계했냐?
-하느님을 안 믿다니 너랑 너네 엄마 정신병원 가둬야겠다
*결혼 후
-저런 년이 들어와서 성스러운 내 아들이 변했다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해(아들이 부른 경찰한테 끌려나가며)
시어머니는 아니고 시누인데..
신행갔다가 바로 시댁 왔는데 새벽에 도착했어요.
다들 주무시길래 어머님께만 인사드리고 조용히 들어가서 자는데 아침녁에 가족들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시누가 하는말이 18년놈이 왔으면 인사를해야지 쳐자냐고..
그리곤 선물 SK2화장품 사왔더니 자기 방사능 맞고 되지라는거냐고 1818년이라고하더군요.
아직도 자긴 그런적 없다고 발뺌
전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 주고 받기로 했으면서
친구들 만났더니 기본적인건 받으라더라~ 말 흘리셔서
친정에서 이불이랑 이런저런거 하고 9월결혼 10월첫 명절에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비싼 포장된 떡 가져갔더니
이런거 아무도 안 먹는데 왜가져오냐고 다음엔 피자나 사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혼전임신으로 없이 결혼해서 처음 시댁에 살았는데
1층은 시누이 살고 복층에 신랑이랑 둘이지내는데
보일러가 안 되더라고요 계속 말씀드렸는데
친정엄마가 전기장판 사주셔서 둘이 거기누워부둥켜자고..
1월만삭에 춥고 이대로 애 낳아서 진짜 안되겠다싶어서
빚 내서 분가했는데
신랑한테 걔는 정신이 이상한거 아니냐며
그정돈 시집살이로 생각하고 살아야지
그정도 시집살이도 안 할 생각했냐 그랬대요ㅋㅋㅋㅋ
우리친정부모님은 시댁들어가서 돈모아서 나오라고 들여보낸거지
임신한 딸래미 보일러도 안되는 냉골에서 지내면서
시누 밥먹은 설거지 음식물쓰레기뒷처리 집청소 해주면서 살라고 그런거아닌데ㅋㅋㅋㅋㅋㅋ
성별알고 임신소식 알려드렸는데 축하한다며 밥사주시러 와서는 신랑 주차한다고 늦게들어왔는데
저보고 약한재 지어줄테니 먹으라고 먹으면 아들로 바뀐다나 뭐라나....
진짜 신랑이랑 대판했던 기억이..... 이거는 진짜 두고두고 서운하더라고요
1. 동거하다 결혼해서 집을 옮기면 혼수하기로 다 이야기 돼 있었는데 시엄마가 넌 시집오면서 아무것도 안해왔다는 말. 남편 있는데서도 말하고 여러번 말해서 남편한테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한적도 있구요. 결국 이사하면서 다 사니 그 후부터 아무말도 없으시네요.
2. 남편은 애가 5살 정도까진 집에서 애만 봤음 좋겠다하는데 시엄마는 계속 애 어린이집에 맡겨놓고 일하러 가라고 하더라구요. 자긴 봐줄수도 없으면서... 이것도 남편 앞에서 말하다 남편한테 핀잔들었어요.
3. 첫 해외여행 감상은 걸뱅이만 많더라. 이 후로 시엄마 본 적은 없는데 앞으로 따로 여행갈 일은 없을듯해요. 아버님은 조만간 같이 갈거라 기대하시지만 어머님이랑 갔다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형제가족 한 팀 더 붙기 전까진 안가요.
4. 얼마전 친정엄마가 우리집 오려고 준비 중 사돈어른들 생각나서 저희 시댁 갔다오셨는데 시아버지 이집 장남 낯 내주려고 우리 엄마한테 이상한 소리하고, 또 엄마가 조만간 우리 하는 일 잘될거라하니 큰아들 한달에 얼마 번다 이딴 소리하고... 난 솔직히 나중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실때 아무말 안하고 어른들 모셔야지 했는데 이 일 이후론 아버님 어머님께 대놓고 그리 좋아하시는 장남께 가셔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은 꼭 할 예정이예요. 남편이 막내고 정많은 성격이라 진짜 잘해드리려 노력하는데 남편 정성은 오간데 없고 장남만 찾으시니까요. 남편한테도 속상하다 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왜 저런 대접밖에 안해주냐구요. 시간이가면 더 심해지지 덜하진 않을것 같아요.
친정어머니 호칭할 때 치매걸린 네 엄마라 한 거
(치매 없으심. 그 전에 치매검사 한 번 하셨을 뿐)
시누이에게 잘 보이려 아양 아부 떠는 년이라 한 거
(잘 보일 하등의 이유가 없어 그 이후 말 안 섞음)
둘째를 어린이집 담임이 예뻐한단 말에 저런 이상한 애 뭐가 예쁘다고. 그 선생님 희안하네 한 거.
둘째 낳고 점집 갔더니 쟤와 지 아빠는 궁합이 안 맞는대 한 것과 그 말 하면서 내 아들 사주엔 아들이 있는데 너 사주에 없어서 애들이 다 계집애라 한 거.
친하게 지내자는 시어머니.
1. 결혼 전인가 막 했을땐가 나랑은 상의도 안하고 남편한테 5천만 해달라고 했을때.(물론 해드리진 않음. 왜냐면 신혼집도 없었으니까..^^)
2. 남편 바람폈을때,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얘기 했을때, "넌 이런 것까지 나한테 다 말하니?" 했을때.
같이 사는데 반찬 만들면 꼭 시누랑 비교하는거.
엄마가 담아준 김장김치 군내나고 맛없다고 매끼 식사자리에서 말하는거.
부엌 더럽다고 사진찍어서 시누들한테 보낸거.
초기 유산기 있을때 운동많이 해라. 애기 크면 안좋다. 하신거(제가 뚱뚱해서 그러신듯)
애기 분유타는 도중에 우는 애기한테 엄마가 왜 너 굶기냐고 한거.
돌지나면 너(엄마)보다 나(할머니)를 더 좋아할거라고 호언장담하신거(지금 36개월 할머니 곁에도 안감)
명절 다음날 친정가기로하고 시누들하고 앉아서 밥먹는데 시누 한명 못와서 서운하다고 내앞에서 우시는거.
뭐 한가지 큰건 없는데 자잘한 잽이 많아서 그것도 데미지가 꽤 되길래 그냥 대충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친정에 큰 오빠가 사고로 밤 11시에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을때 우리아들 운전하면 힘들다고 혼자가라고 한거..같이 산지 17년이 넘어 다른건 무던무던해지는데..이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부들부들하네요..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나에겐 아버지같은 오빠를...ㅠㅠ
나는 너 외동이란 소리에 니 보기도 전에 싫었다.
결혼하기로 하고 상견례전에 처음 인사간날.
우리는 원래 아무렇게나 하고 먹는데
손님이 왔으니 이쁘게 먹어야지.
파김치 하나씩 돌돌 말아서 접시에 좀 이쁘게 놔봐.
우리 원래 이렇게 안먹어 손님이 왔으니 이렇게 예쁘게 담는거야.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안되서 탈장으로 수술하게 되었어요. 백일도 안됐는데 의사가 빨리 수술해야된다고 해서 양가에 알리고 서둘러 수술잡았는데..
어머님이 뱃속에서부터 뭔가 문제가 있어서 탈장된거 아니냐면서.. 그땐 아무렇지 않게 넘겼는데 막상 지나고 나니 울컥하더라구요.
남편이 아기가 자라면서 그렇게 될수도 있다 남자아이가 확률상 높고 힘든 수술 아니다 흉터도 거의 안남는단다 줄줄 이야기한건 하나도 기억이 안나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