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미장이 개박살 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나는 24년 11월부터 1월까지 트럼프 당선인 시즌동안 잠깐 해봤던 미국주식을 복기해봤었는데,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11월 7일 SPY 약 0.3주를 173.43$에 사서 다음해 1월 16일 173.73$에 팔아 12,212원의 차익을 남겼다
같은 기간 나는 엔비디아를 142.7$에 2주 구매해서 각각 12월 13일 138.75$, 12월 30일 135.77$에 팔았고 5,534원의 차익을 남겼다.
나는 결과적으로 10.58$를 잃었지만 17,746원을 벌게된거임
3개월동안 돈벌었다고 좋아했던 나는 허상이었음
사실 나는 비싸게 사서 싸게파는 전형적인 개미였던거임
근데 24년 11월부터 25년 1월까지의 3개월간
원화가치가 개박살이 나서 항상 미국장을 원화단위로 보던 내 시선에는 돈을 번것처럼 보였던거임
환율이 미쳐서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여러분 이놈이 외화유출범입니다
환율이 미쳐서 이익을 가져다줬다고? 여러분 이놈이 외화유출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