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그냥 착해...
마을 사람들에 고향이 학살당하는 꼴 직관하고 천리만리 홀몸으로 헤매다 겨우 구조된건데
평소 성격은 그냥 좀 소심하고 우울하다 트라우마에 감정 터진다 정도지, 기본적으론 예의 잘 차리고 순함.
알슈한테 울면서 돌 던지는거야 나타 입장에선 그 꼬마가 인생을 다 뺏겼으니 이성이 나갈 일이고,
나중에 제대로 사과하기도 하고
알슈도 생명이야...파트는 찐빠스럽긴 했지만, 작중 벌어진 일에 수호룡의 진실이 저 어린애 멘탈로는 못 견딜 수준이기도 했고.
최종전도 아버지 유산 못잃어 빼액!! 이 아니라,
덜덜 떨면서 그래도 수호자로서 생태계 하나 멸망시키는 일이 있어도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는걸
헌터가 그냥 자기가 독박쓰고 토벌해버린거고.
엔딩 후에 교환처 모아오면서 꼬박꼬박 선생님 붙이는거 보면 애를 싫어할 수 없더라.
↗간이 식도자르고 ㅈㅈ 잘르고 노예로 부려먹었다는데 충격 안받는게 이상하지 솔직히 ㅋㅋㅋ
요즘 커뮤 애들의 분노게이지 끓는점이 너무 낮은게 문제
하지만 짱돌은 못참겠다
근데 생긴게 비호감임
↗간이 식도자르고 ㅈㅈ 잘르고 노예로 부려먹었다는데 충격 안받는게 이상하지 솔직히 ㅋㅋㅋ
유일한 유품 세상위해 쓰겠다는게 보통 애들한테서 보기힘들지
뭔가 부담스럽게 생겼어
요즘 커뮤 애들의 분노게이지 끓는점이 너무 낮은게 문제
조금만 발암기질이 보여도 바로 욕부터 박는 애들이 있는걸 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