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조카 핑크퐁 책 훔쳐와서 밤에 엄마앞에서 아기상어 노래불렀다던데... 그와중에 아침에 일어나자 말자 엄마가 못부른다규 면박준기억이...
가식의제왕2017/11/23 12:50
1. 막걸리 먹고
학교 앞 전봇대에서 자기
2. 현관에서 자기
3. 24시간 하는 카페에서 빙수 먹으며
빙수야 ~ 팥빙수야~~ 울지마~ ㅜㅜ 엉엉....
4. 공사장에 들어가서 벽돌 나르기...
5. 뛰어서 청주 시내 4km가기
6. 비오는데, 운동장에서 미친 개마냥 뛰어놀기...
아고양이2017/11/23 12:57
냉장고에 있는 구두는 진짜 극혐이네요 ㅋㅋㅋ
술먹고 "야 신발을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냄새가 싹 없어진대 으하하하하" 이렇게 좋아하면서 넣은거 아닐까요 ㅋㅋ
쏘맥리에2017/11/23 13:05
1. 감자탕 먹다가 옆 친구 이빨로 물음
2. 뒤 돌려 차기 잘 한다고 했다가 공중부양 후 바닥에 대자로 누운뒤에 하늘이 참 아름다구나 ... 이러고 한참 있기
3. 갑작이 전력 질주....
.................
하루 동안 있었던일
A.D.I.D.A.S.2017/11/23 13:06
비몽사몽에 출근준비 마치고 머리 다 만지고
스프레이 뿌리러 화장실 갔다가 페브리즈에어 뿌림 ㅋ
뀨ㅂ뀨2017/11/23 13:10
치약대신 폼클렌징으로 양치한다거나..치약으로 세수를 한다거나(이거레알 술깨는데직빵)..아물론 제 얘기는아닙니다
연두아범2017/11/23 13:18
음..이건 좀 이상하다고 해야 할지 아닐지....셋째 생겼던거?
MyLovelySo2017/11/23 13:31
필름이 끊긴 다음날 아침
사라진 기억을 더듬으며 사고치지는 않았는지
셀프소름이 돋을무렵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애들이 노래방 가자 그러니까 오늘은 너무 늦었다고
니가 애들 택시 하나씩 다 잡아주고 차비 챙겨줬어"
그뒤로 술 끊음
든킨드나스2017/11/23 13:51
술먹고 지하도에서 자다가 경찰아찌가 택시불러서 집에 보내줌 그리고 내려서 뒤로 구르면서 낙법함...
Dragonic2017/11/23 15:06
맨손으로 불판에서 고기굽기...
그리고 그때 있던 다른놈들의 주사
안 익은 고기 먹기
생파 안주류 씹어먹기
화장실에서 문잠그고 욕조에서 잠들기등등 광란의 밤
2권역2017/11/23 15:08
전 그저께 밤 이러고 왔...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돈으로줘2017/11/23 15:16
제 '아는형'은 술만 먹으면 길한복판에서 팔굽혀펴기를 그렇게 해댔는데 한번은 술먹고 계산하고 나는데 막 뛰어가더라구요. 막쫓아갔는데 인도에 공사한다고 파놓은데로 가림막 뚫고 굴러떨어지길래, '일났다' 싶어서 달려가보니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얼굴 찢어지고 그뒤론 좀 버릇을 고치긴 고쳤다는데 어떻게 잘사나 궁금하네요.
김찌니2017/11/23 15:47
전.. 기숙사 화장실 문잠그고 쓰러져 잤어요..ㅜㅜㅜㅜ
심지어 한팔은 화장실 칸 밖으로 튀어나가있어서..
어떤 사람이 보고 큰일난줄알고 놀라서 신고하고.. 아침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모였을때 겨우 일어나서 사과하고 바로 출근했네영..ㅜㅜ 퇴근하고 사감한테 혼나고ㅋㅋ 그뒤로 술 취할때까지 안마시고 지금은 끊었습니당..ㅋㅋㅋㅋ 창피함보단 술병이 너무 힘들었어요ㅜㅠㅋㅋㅋ
빨간병아리2017/11/23 18:23
식탁밑에 기어들어가서 의자덮고 자기
변기에 토하다가 변기뚜껑 내리고 엎드려자기
☆쿨세인트2017/11/23 21:22
탕이던 찌개던 볶음이던 종류안가리고 손으로 퍼먹음..
어뜨뜨 이 ㅈㄹ 하면서도 계속 손으로 먹는다는
주위의 목격담이 있음
Jaz2017/11/23 22:52
가족여행 포항으로갔는데 술먹고 취해서 막차타고 서울집에서 잤음..
소방차먼저2017/11/23 22:54
술 취하면 집에 그냥 가서 자요
컥컥컥2017/11/23 22:55
전 여럿이 술마시고 n빵해서 걷은 돈 들고 카운터가서 계산했는데요.
다음날 영수증보니 현금영수증 등록했더라고요...
물론 저는 기억에 없습니다...
경영학전공2017/11/23 23:02
밤에 술먹고 집 걸어가는 길에 술깰겸 길옆에 걸터앉아서 메로나 하나 빨아먹다가 눈떠보니 아침 출근하는 차들이 쌩쌩 지나가고 있던...
전 그런적 없는데요? 작성자님 창피하라고 추천
술먹고 조카 핑크퐁 책 훔쳐와서 밤에 엄마앞에서 아기상어 노래불렀다던데... 그와중에 아침에 일어나자 말자 엄마가 못부른다규 면박준기억이...
1. 막걸리 먹고
학교 앞 전봇대에서 자기
2. 현관에서 자기
3. 24시간 하는 카페에서 빙수 먹으며
빙수야 ~ 팥빙수야~~ 울지마~ ㅜㅜ 엉엉....
4. 공사장에 들어가서 벽돌 나르기...
5. 뛰어서 청주 시내 4km가기
6. 비오는데, 운동장에서 미친 개마냥 뛰어놀기...
냉장고에 있는 구두는 진짜 극혐이네요 ㅋㅋㅋ
술먹고 "야 신발을 이렇게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냄새가 싹 없어진대 으하하하하" 이렇게 좋아하면서 넣은거 아닐까요 ㅋㅋ
1. 감자탕 먹다가 옆 친구 이빨로 물음
2. 뒤 돌려 차기 잘 한다고 했다가 공중부양 후 바닥에 대자로 누운뒤에 하늘이 참 아름다구나 ... 이러고 한참 있기
3. 갑작이 전력 질주....
.................
하루 동안 있었던일
비몽사몽에 출근준비 마치고 머리 다 만지고
스프레이 뿌리러 화장실 갔다가 페브리즈에어 뿌림 ㅋ
치약대신 폼클렌징으로 양치한다거나..치약으로 세수를 한다거나(이거레알 술깨는데직빵)..아물론 제 얘기는아닙니다
음..이건 좀 이상하다고 해야 할지 아닐지....셋째 생겼던거?
필름이 끊긴 다음날 아침
사라진 기억을 더듬으며 사고치지는 않았는지
셀프소름이 돋을무렵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애들이 노래방 가자 그러니까 오늘은 너무 늦었다고
니가 애들 택시 하나씩 다 잡아주고 차비 챙겨줬어"
그뒤로 술 끊음
술먹고 지하도에서 자다가 경찰아찌가 택시불러서 집에 보내줌 그리고 내려서 뒤로 구르면서 낙법함...
맨손으로 불판에서 고기굽기...
그리고 그때 있던 다른놈들의 주사
안 익은 고기 먹기
생파 안주류 씹어먹기
화장실에서 문잠그고 욕조에서 잠들기등등 광란의 밤
전 그저께 밤 이러고 왔...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제 '아는형'은 술만 먹으면 길한복판에서 팔굽혀펴기를 그렇게 해댔는데 한번은 술먹고 계산하고 나는데 막 뛰어가더라구요. 막쫓아갔는데 인도에 공사한다고 파놓은데로 가림막 뚫고 굴러떨어지길래, '일났다' 싶어서 달려가보니 얼굴이 피범벅이 되어서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얼굴 찢어지고 그뒤론 좀 버릇을 고치긴 고쳤다는데 어떻게 잘사나 궁금하네요.
전.. 기숙사 화장실 문잠그고 쓰러져 잤어요..ㅜㅜㅜㅜ
심지어 한팔은 화장실 칸 밖으로 튀어나가있어서..
어떤 사람이 보고 큰일난줄알고 놀라서 신고하고.. 아침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모였을때 겨우 일어나서 사과하고 바로 출근했네영..ㅜㅜ 퇴근하고 사감한테 혼나고ㅋㅋ 그뒤로 술 취할때까지 안마시고 지금은 끊었습니당..ㅋㅋㅋㅋ 창피함보단 술병이 너무 힘들었어요ㅜㅠㅋㅋㅋ
식탁밑에 기어들어가서 의자덮고 자기
변기에 토하다가 변기뚜껑 내리고 엎드려자기
탕이던 찌개던 볶음이던 종류안가리고 손으로 퍼먹음..
어뜨뜨 이 ㅈㄹ 하면서도 계속 손으로 먹는다는
주위의 목격담이 있음
가족여행 포항으로갔는데 술먹고 취해서 막차타고 서울집에서 잤음..
술 취하면 집에 그냥 가서 자요
전 여럿이 술마시고 n빵해서 걷은 돈 들고 카운터가서 계산했는데요.
다음날 영수증보니 현금영수증 등록했더라고요...
물론 저는 기억에 없습니다...
밤에 술먹고 집 걸어가는 길에 술깰겸 길옆에 걸터앉아서 메로나 하나 빨아먹다가 눈떠보니 아침 출근하는 차들이 쌩쌩 지나가고 있던...
기억을 잃을정도로 마셔본건 한번인데 ...
귀소본능이 있다는걸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