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반지를 차지해버린 이실두르.
그는 곤도르와 아르노르 통합왕국을 재정비하고
다시 원래 살던 아르노르로 올라가던 길이었다.
하지만 이실두르와 200의 호위병들은
10배가 넘는 안개산맥 오크들에게 포위당해버렸다.
이실두르는 부러진 "나르실의 파편"을 재빨리 신하를 시켜 다른 곳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오크들은 초기 곤도르의 힘을 얕본 꼴이다.
오크들은 곤도르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후퇴한 것이다.
여기서 이실두르는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전진하는데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게 되어버렸다.
아까와는 달리 탁 트인 벌판에서
압도적인 병력의 오크들에게 포위당한 것.
그에 비해 곤도르의 병사들은 궁수가 20명도 없었고
오크들은 물량으로 하나하나 이실두르의 병사들을 쓰러뜨렸다.
이실두르의 장남, 엘렌두르는 반지라도 지키라며
강제로 아버지를 도망치게 했다.
이실두르는 눈물을 머금고 도망치기 위해서 반지를 꼈다.
그 순간, 이실두르의 이마에 달린 가보,
"엘렌딜미르"가 신성한 빛을 발하였다.
오크와 아군 모두가 그 빛에 놀란 순간,
이실두르는 재빨리 두건으로 그 빛을 가리고 물에 뛰어들었다.
그는 상류를 거슬러올라가려 해도 계속 휩쓸리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때 반지가 그를 버리고 말았다.
그는 절망감에 죽음을 택할 뻔했으나
반지에서 자유로워진 해방감으로 인해 살 마음을 얻고 육지로 나섰다.
그가 일어서자 달빛이 그를 비추고 말았으며
하필이면 근처에 오크 무리가 있었다.
오크들은 이실두르의 이마에 달린 엘렌딜미르의 빛을 두려워하여
접근하지 못했고 대신 활로 이실두르를 쏴죽였다.
이 것이 반지가 "이실두르의 재앙"이라 불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실두르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달빛 개트롤
유해가 왜없냐면 그건 사우론이 데[읍읍]
그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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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영웅이네 반지가 빠지자 마자 다시 살 의지를 얻을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