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 YS 추도식에 참석한 것에는 멀티 메시지가 있다

수능일에 천지를 안정케 함으로 문을 돕는 하늘을 보고 이명박 구속수사를 위한 촛불을 들자.....

이런거 보면 거대한 바둑판 장기판이랄까?
재미나요
무지했던 때엔 뭐하는건지 뭔뜻인지 몰랐는데
발언 행보 많은게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거
점점 정치가 졸라 재미있어지는 중!!

전 훨씬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대선 때 상도동계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선언을 하면서 도움을 받은 게 있으니, 그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직접 참석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글쓴분 의견대로 그런 의도도 같이 포함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됨을 봤을 때, 참석 안한다는 선택지는 없을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내공 상당하시네
추천드림

노동변호사 문재인에게 정계 진출을 처음 제안한게 YS인걸로 아는데,
YS가 지금까지 살아서 문통 당선까지 보았더라면 만감이 교차했겠습니다

초딩이 3당 합당시의 YS를 롤모델로 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데
크게 걱정은 안되는게... 초딩은 YS 특유의 보스기질이나 계파
유지능력이 없음. 있던 측근도 다 몰아내는 괴력의 소유자라...
개인적으로 초딩은 박찬종의 전례를 따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임. 무균우유 쇼하다가 허공에 떴다가 극우정당 피켓 알바로
정착하는 수순. 아..그리고 마지막에 종편도 나가고...ㅋ

우리 대통령은 지금 비질과 함께 그림도 새로 그리고 계심...너무 좋앙~
끝까지 어용시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