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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식을 팬다는 선택지가 있으면 안되는데
부작용이 아니라 정작용인데
애를 그따위로 취급했으면서 애가 자기를 사람취급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지능 수준이?
아빠의 성격을 닮게 컸군
나도 아는집 애들 보면 좀 쌔한게 있음
그집도 아빠가 쫌 많이 일그러진 가부장적인 사람인데, 어느정도냐면 말을 안 함
말 안 하면서 자기 마음은 알아채주길 바라니까 매일같이 그집 엄마랑 싸움
싸우면 또 말을 안 함 근데 그래도 밥은 차려주길 바람
뭐하자는건지 얘기 들어보면 이해가 안 됨
그집 딸이 나이 좀 먹고나서 아빠한테 아빠는 엄마한테 좀 잘해야 된다고 깠는데
그러고 얼마 안 돼서 독립해서 나감. 집 나갈때 돼서야 처음으로 문제점 얘기를 한 거지;;;
오죽하면 학생 시절에도 '나는 엄마처럼은 결혼 안 할 거' 라고 엄마한테 얘기했고
그래서 결혼 상대도 자기한테 완전 잡혀사는 남자 선택함. 그전에 만났던 남자가 직업은 더 좋은데 자기 조건 1순위인 성격이 안 맞아서 찼다더라.
물론 체벌이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지마는
너무 과용하게 되면 이런 꼴이 난다구
맞은건 내가 잘못했어도 기억에 남더라
초등학교 저학년때 머리 감겨주다가 셔츠 입은채로 감던거, 젖었다고 땡깡부리다가 젖은 수건으로 얻어맞은거 ㅋㅋㅋㅋ 진짜 내가 등신같이 굴다 맞았는데도 그게 좀 트라우마같이 남음.
샴푸 반쯤 남은 상태라 눈도 못 뜨고 얻어맞았더니 나이 먹어서도 물 머리 위에서 덮어쓰면 숨이 턱 막힘
학대 당하면서 큰 자식은 부모 죽을 때까지 속에 원한 품고 사는 거야
이만큼 나쁜 자식 교육도 없지
애초에 자식을 팬다는 선택지가 있으면 안되는데
우리는 엄청 맞으면서 자란 세대였는데
혹시 너도 그랬니?
그치 솔직히 맞으면서 다음부터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아니더라고
나도 그랬어
그래서 효도할 마음이 잘 안들어
그냥 인간적인 마음으로 겨우 하는 느낌이더라
맞은건 내가 잘못했어도 기억에 남더라
초등학교 저학년때 머리 감겨주다가 셔츠 입은채로 감던거, 젖었다고 땡깡부리다가 젖은 수건으로 얻어맞은거 ㅋㅋㅋㅋ 진짜 내가 등신같이 굴다 맞았는데도 그게 좀 트라우마같이 남음.
샴푸 반쯤 남은 상태라 눈도 못 뜨고 얻어맞았더니 나이 먹어서도 물 머리 위에서 덮어쓰면 숨이 턱 막힘
아빠의 성격을 닮게 컸군
누구보고 컸겠니 ㅋㅋ
부작용이 아니라 정작용인데
애를 그따위로 취급했으면서 애가 자기를 사람취급 해줄거라고 생각하는 지능 수준이?
나도 아는집 애들 보면 좀 쌔한게 있음
그집도 아빠가 쫌 많이 일그러진 가부장적인 사람인데, 어느정도냐면 말을 안 함
말 안 하면서 자기 마음은 알아채주길 바라니까 매일같이 그집 엄마랑 싸움
싸우면 또 말을 안 함 근데 그래도 밥은 차려주길 바람
뭐하자는건지 얘기 들어보면 이해가 안 됨
그집 딸이 나이 좀 먹고나서 아빠한테 아빠는 엄마한테 좀 잘해야 된다고 깠는데
그러고 얼마 안 돼서 독립해서 나감. 집 나갈때 돼서야 처음으로 문제점 얘기를 한 거지;;;
오죽하면 학생 시절에도 '나는 엄마처럼은 결혼 안 할 거' 라고 엄마한테 얘기했고
그래서 결혼 상대도 자기한테 완전 잡혀사는 남자 선택함. 그전에 만났던 남자가 직업은 더 좋은데 자기 조건 1순위인 성격이 안 맞아서 찼다더라.
애는 패도 됨 내가 존나 맞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패야 말을 듣는다는건 동감함
근데 부모가 애를 감정적으로 패면 안되지 시1발아...
물론 체벌이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지마는
너무 과용하게 되면 이런 꼴이 난다구
애를 팬다는 것 부터가 최악...
애를 짐승처럼 대우했는데, 짐승처럼 대우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학대 당하면서 큰 자식은 부모 죽을 때까지 속에 원한 품고 사는 거야
이만큼 나쁜 자식 교육도 없지
뭐야 가정교육한데로 생활하는거잖아 자기가 가르친대로 잘 하는거보니 아버지는 뿌듯하겟네
누굴 줘팬다는 말 자체가 쉽게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난 얼라때부터 폭력이 싫었어...
엄마가 팼으면 엄마한테 체어샷 날라갔지..
폭력을 쓰는 순간부터 자식한테 폭력을 교육하는거고 그 결과 그대로 성장한거지 뭐.
글 쓴애도 맞고 커서 감성이 정상이 아님.
그시절 운동부면 뭐 자신도 일찍부터 학업 포기하다시피 하고 맞아가며 선후배 엄격히 따지는 운동부 활동 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