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한 짤 추가)
요약
1. 왼쪽 전신 저리고 손에 힘 안들어가서 병원감
2. MRI 찍고 척수 종양 확진
3. 조직검사 불가, 수술도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수단
4. 6개월 후 MRI 다시 찍는걸 베이스로 중간에 상태 나빠지면 빨리 올 것
입원해서 조영제 넣고 찍은 MRI를 보고
대학병원 교수님이 척수 종양을 확진했구
이어서 다른 교수님과 연결시켜줌
오늘 그 다른 교수님과 진료봤는데
종양 위치가 손대기 아주 곤란한 곳에 위치해있어서
조직검사가 애초에 불가능한 곳이라고 함
신경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조직검사를 하려면 이 신경을 무조건 파괴하고 가야하는데
그럼 몸이 전체든 어디든 뭐든 마비가 올거래
그래서 어느 병원을 가도 조직검사는 못할거라 함
그리고 여기는 실제 암이라고 해도
쓸 때까지 쓰다가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을 하는 곳이라 함
이유는 위와 같음
수술해서 종양을 없앤다고 해도 몸이 멀쩡할거라는 보장이 없대
약 처방으로 몸 저린거는 어느정도 잡을 수는 있다고 하는데
이건 치료가 아니라 진통제 느낌이라
약효과 나오는 시간 동안만 안저리게 해주는 것뿐이래
그래서 일단 6개월 뒤에 다시 MRI 찍어보는걸 기본 베이스로
중간에 상태가 나빠지거나 하면 빨리 찾아오래
인생 재밌네
나 아직 20대인데
별 이상한데에 종양이 생겨서 암인지 뭔지도 모르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가 되다니
그...좋은 일이 있을거야.힘내.
이런 시벌 힘내라. 악성이 아니길 빈다
후덜덜덜덜... 위추...
제발 살아라...
에고 초기이길 바란다 ㄷ
그럼 방사선 치료로도 충분히 가능해서
위로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섣불리 말을 못 하겠네요...
부디 추후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후덜덜덜덜... 위추...
그...좋은 일이 있을거야.힘내.
이런 시벌 힘내라. 악성이 아니길 빈다
제발 살아라...
에고 초기이길 바란다 ㄷ
그럼 방사선 치료로도 충분히 가능해서
암으로 확정난건 아닌데
헉... 기적이 일어나길...
위로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섣불리 말을 못 하겠네요...
부디 추후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인생진짜 복불복이라더니 이런 일이 있나....
턱 바로 뒤쪽인거같은데 와 진짜 인생 너무하네
회복할수있기를 빌게요
ㄷㄷㄷㄷ
부디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저기 복 뒤쪽 척수?? 안쪽에 하얗게 보이는게 종양이야??
네
어케 저런데 종양이 다 난다니... 잘 풀릴거라 믿자
힘내라...
집에갈떄 로또라도 한장 사봐...
이러면 양성 종양이길 빌수밖에 없네
이게 억까..
이럴수가;;;
아… 전에 글 봤을때 의외로 별거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검사도 하기 어려운 곳이라 지켜볼수밖에 없다니 ㅠㅠ
부모님께는 알려드렸어? 치료 잘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