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이 만든 연방수사동아리의 고문교사이신 선생님과는, 총학생회장의 대행이며 총학생회 행정관을 맡은 제가 누구보다도 가까워야 한다는 것은 아시나요?"
"선생님을 가장 처음 만난 게 저라는 건 아시나요?"
"설마 제가 드린 초콜릿을 기억 못하시는 건 아니죠?"
"제가 이따금씩 업무를 도와드린 게 쌓여가고 있는데, 전부 잊으셨다거나 하신 건 아니죠?"
린은 붙잡고 있던 내 팔을 놓았다.
그리고는, 내 턱을 잡고 들어올렸다.
"제가 선생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시나요?"
-당연하지, 내 학생인걸.
"그런데 왜 그러셨나요?"
-응?
"왜 게헨나의 선도부장, 트리니티의 티파티, 산해경의 교관에 얼간이같은 흥신소의 학생들까지. 전부 유혹하고 다니시는 걸까요?"
-그게 무슨 소리야!
"하...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한 유혹, 같은 소리나 하려는 건가요?"
"지금부터 선생님을 감금할 거에요, 명분은 많으니까... 조용히 해주세요."
"아, 물론 제가 생활을 돕겠습니다. 세미나 회계도 구호기사단도 누구도 아닌. 제가."
리쿠하치마 아루도 선생도 되돌려받겠어...
누군가가 센세에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치킨이 자기자신한테 반죽물을 붓고 기름에 스스로뛰어들어 수중발레를 하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