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장사시작해본다고 5천만원 모은거 투자해서
그렇게 고생을 하더니.. 지역 불법포장마차랑 상권 텃세에 밀려서 결국은 문을 닫는다고 연락왔네요.
간판달고 4개월만에 시설비랑 인테리어 투자한거 한푼 받지 못하고 넘긴다는데..오늘 손님이 한두팀만 있었어도 버티려했는데 아무도 없는 가게 보고 있자니 안되겠다고 울더라고요.
내일 계약서에 도장 찍는다는데 짠하기도 하고 모든걸 잃은채 가게에 있을 친구생각하니 너무 짠해서 마음아파요. 내가 가서 팔아주고 싶어도 아는 얼굴이라 거절하고..
혹시 노원구에 석계역이나 광운대역 근처인 오유인 있으면
내일 문닫는 친구네 호프집에서 치맥한잔 부탁하고 싶은데 누구 계실까요. 정말 음식은 좋은재료 쓰고 저렴해서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https://cohabe.com/sisa/437235
노원구에 오늘 문닫는 친구 가게에서 치맥해주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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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알려주세요!
서울살았으면 갔을텐데 지방 살아서ㅠㅜ 친구이신 글쓴이님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
그리고 그 친구분 일 참 안타깝네요.
저도 주변에 힘들게 마련한 호프집 적자난에 허덕이다 정리하고 고생하는거 봐서 참... 흐유...
한다 나는 토ㅓ8
저도 자영업 하는데요 너무 힘들어서 접을 생각을 해요 서비스 업인데 웃을수가 없네요 남이야기 같지 않아서 가보고 싶은데 인천이라 갈수가 없네요 먹고 사는게 이렇게 힘들군아 하고 있어요
헐 석계역 종종가는데 검색해보고 이런 가게가 있구나 하고 알았어요 블로그 글보니 엄청 맛있게 보이는데
넘기지 말고 계속 하시면 좋을텐데요 ㅠㅠㅠㅠ
저는 못가고 오늘 남친 약속있다는데 가보라고 해야겠네요
아름다운 우정...
헐, 방금 석계역에서 민방위 마치고 지하철 타고 집에 왔는데 ㅠ
좀만 일찍 봤으면... 아쉽네요
가지는 못하지만 많이 보시라고 추천했어요
저 석계역 사는데 처음 보는 상호네요...ㅠㅠ 혹시 포장도 되나요?
에구... 멀리 부산에서 마음으로나미 응원합니다..
아.. 가볼 수가 없는 거리라...
와중에 추천도 안눌리네요ㅜㅜㅠ
친구분 꼭 더 멋지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가보고 싶은데 가지는 못하고...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음식 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아마 대표 메뉴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