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가 남미에다 마.약 장사했다는건 음모론임

CIA 대한 마.약 관련 의혹은 옛날부터 제기되어 왔고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아니면 매체들이 이런 이미지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영화, 드라마, 애니 많은 매체에서 툭하면 CIA가 흑막이고 CIA가 마.약 생산, 유통에 손대고 있는데

주인공이 재수없게 그 마.약에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는건 클리셰 수준임

그렇다면 CIA는 실제로 마.약 범죄에 손을 댄게 사실일까?

CIA가 약장사 한다고 의심되는 지역이

황금 삼각 지대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 국경이 맞닿아 있는 곳)

나카라과 (이란 - 콘트라 사건 그 곳)

황금 초승달 지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3개 국경이 맞닿아 있는 곳)

이렇게 3개 지역에서 활동 자금을 벌고 있다고 의혹이 있음

참고로 저쪽은 CIA 말고도 그냥 마.약이나 범죄 관련 온상지임

암튼 CIA가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의혹 때문에

국회 조사, CIA 내부 조사 등등 여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오다

의혹과 심증만 있을 뿐 실제로 CIA가 마.약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었기 때문임

DEA가 남미 마.약 카르텔 조질때 윗선에서 의도적인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을 하거나

전직 CIA 직원이 활동하면서 얻은 인맥으로 마.약 장사를 했거나

CIA가 마.약 장사를 하고 있다는 걸 파내던 기자가 머리에다 권총 두발 박아 넣고 자.살을 했거나

CIA가 돈 대주던 반공 게릴라가 마.약 생산 유통 판매를 하거나

CIA가 돈 주고 굴리는 민간 항공 회사에서 그 반공 게릴라가 생산한 마.약을 운반하다 걸린 적은 있지만

CIA 현직 직원이 직접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증거는 없음

CIA가 약 장사를 한다는 것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낸 CIA 이미지가 만들어낸 허상이나 다름 없음

모두 팩트를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