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아니라 죽는거보다 사는게 더 무서움.
내집마련 결혼 신분상승 이딴건 이미 바라지도 않음.
지금 자리도 불안하고 일 환경도 계속 나빠지는데 퇴사?
퇴사하면 이직이 되나? 할수나 있나?
지금 이 천천히 수렁으로 가라앉는듯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간신히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인데.
그런데 퇴직을 해? 안해도 저기 중국처럼 35살까지 일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죽는건 안무서워. 솔직히 죽으면 걍 끝이니까.
근데 계속 살기 위해서 버텨내고 견뎌야하는 줄타기 난이도가 심각함.
요즘 날이갈수록 하드코어해 지고 있다는게 체감되는 중임.
현상 유지조차도 너무나도 힘든건 물론이고 불안함.
가볍게 퇴사는 무슨. 자칫 잘못하면 내 인생 마지막 일자리가 될지도 모르는데...
죽으면 내 집에 쌓아둔 프라, 피규어 싹다 폐기 처분 될까봐
죽는것도 뮤서워
좀 쉬려고 퇴사했다가 거의 1년 쉬고 있는 본인쟝
영원한건 없어요
죽으면 내 집에 쌓아둔 프라, 피규어 싹다 폐기 처분 될까봐
죽는것도 뮤서워
최소한 네가 눈 뜨고있는동안은 유지될거고 죽은뒤 처분생각하는건 사후세계생각하는것만큼 의미없는짓같긴해...
좀 쉬려고 퇴사했다가 거의 1년 쉬고 있는 본인쟝
나도 작년 7월에 퇴사하고 지금 직장에 월급 1/3컷 났지만 구한거에 다행으로 여기는중. 주위에 취직못하고 하루하루 말라죽어가는 사람들 소식들을때마다 마음 다잡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