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직후 러브라이브 아시아투어 막공 요코하마 공연 + 오시 성우 낭독극 겐바 갔다오느라 4박5일 출국했었는데
갈때는 에어로케이 인천-나리타, 돌아올때는 아시아나 하네다-김포 타고옴
하네다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 맡기느라 체크인하는데
분명 직원이 처음에 '여권이랑 탑승권 보여주시겠어요' 까지는 한국어로 했는데
여권 확인 + 내 가방 0.5초 쓱 스캔하더니 곧바로 '니혼고데안내시챳데모인데스까'가 튀어나옴
???아니 뭐 나야 소통OK니 상관없긴 한데....여권확인하셨잖아요... 아시아나잖아요...
심지어 뭐 외국인 배려한 억양도 아니고 그냥 현지인용 속사포 안내였음 ㅅㅂㅋㅋㅋㅋㅋ
직원 명찰 보니 일본인 직원 + ANA 코드쉐어편이었어서 대충 이해는 가는데 상황이 ㅈㄴ 웃겼음
(앗 오타쿠)
관상만 보고서 이쉨 일본어 할 줄 알겠네ㅋㅋ 안 했으니까 오히려 럭키비키잖앙
(색기 일본어 잘하게생겼네)
(앗 오타쿠)
(색기 일본어 잘하게생겼네)
何か問題でもありますか?
속사포 ㅋㅋㅋㅋ
너무 맞춤 서비스!?
관상만 보고서 이쉨 일본어 할 줄 알겠네ㅋㅋ 안 했으니까 오히려 럭키비키잖앙
편하게 일본어로 하려고 ㅋㅋㅋ
편하게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편하게 갑시다!
여고생어투로 답변해드려라
코이츠 아키바쿠사이
'인식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