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럼이 소니 감성렌즈 논란으로 핫한 글을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캐논의 오이만두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 단순히 기술적으로 저급의 렌즈가 감성렌즈라고 하시는게 약간 안타까웠습니다 ㅜ
물론 개인적으로도 오이만두나 만투가 광학적으로 분명 떨어지는 렌즈는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이득을 위해서 광학적인품질을 희생한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조건이 동일한데 단순히 색수차나 소프트함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코팅에서 오늘 맑은색감과 f1.2라는 분명한 장점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분명 오이만두만의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중심부는 안쪽으로 파고드는 느낌 주변부는 앞쪽으로 나오는듯한 느낌으로 사진이 입체적인 느낌으로 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단순히 광학적으로 떨어지는 저급의 렌즈라고 치부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소니는 너무 해상력이나 광학적 기술의 완성도만을 목표로 렌즈를 생산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점입니다 ㅜ
무게를 줄이기 위해 f라는 분명한 장점을 양보할수있는것처럼
낮은 조리개값에서 오는 특유의 느낌을 위해 해상력이라는 분명한 장점을 양보한 렌즈를 내줄수도있는것아닌가 싶네요..
이제 광학적으로 정점을 찍은 렌즈들은 많이 나왔으니.. 이제 다양한 느낌을 낼수있는렌즈들을 내서 저변을 확대했으면 좋겠습니다ㅜ (개인적으로는 할레이션이 좀 풍부하게 생기는 렌즈도좀...)
https://cohabe.com/sisa/436715
소니에 감성렌즈가 없다는 말은.. 다양한 느낌의 렌즈가 없다는 말로 대신할수 있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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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TM같은 독특한 시도도 하고 있고 GM렌즈군에서 나름 보케를 신경쓰고 있긴 하죠. 지금 더 시급한 건 올림픽을 대비한 망원군 확충이 아니려나요..
보케장인이지요 보케는 진짜최고인것같습니다 ㅎㅎ
망원은 근데 금령이랑 백사금말고 단렌즈 말씀하시는건가요? 135같은?ㅎㅎ
135.8도 필요하겠지만 200mm를 넘는 망원 단렌즈 말이죠. 캐논이나 니콘이 이쪽에서 압도적이어서요.
일정 부분 공감도 가고 아닌것도 있고 합니다.
솔직히 광학적인 결함에서 오는 회오리 치는 보케같은건 전 좀 어지러워 별로더군요.
이건 정말 개인의 취향 문제라 소니에 감성렌즈가 없다고 하는것도 웃긴 말이고 광학적 결함에서 오는 현상을 감성이라 퉁치는것도 웃긴말이라 봅니다.
그냥 개인의 취향이니 본인 보기 좋은거 쓰면 되는건데 왜 소니는 없냐 아니다 그건 결함이다로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게요 근데 본인보기좋은거 쓰고 싶어도..네이티브가 없어서.컨버터를 사용해야하니까요.. R2에 메타본즈 물려서 쓰면 af좀 많이 불편합니다 ㅜ 좀골라쓰고 싶은마음이죠뭐
각 브랜드마다의 특징이 명확한건 선택을 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즐거운 일입니다.
회사들마다 다 똑같은걸 추구하면 재미없자나요.
욕심인것같습니다 ㅎㅎ 후지필름모드도 베껴서 내줬음좋겠어요 ㅋㄹㅋ
전 캐논오이만두를 주력으로 오래 사용했던 유저로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말이긴 하지만...
각 제조사별로 추구하는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캐논도 오이만두나 만투를 리뉴얼한다고 하면 똑같이 만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같이 고해상도 시대에는 더욱더 해상력 위주로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지금 단순 비교했을때 소니렌즈는 최근에 개발해서 만든 렌즈들이기에 해상력 좋고 감성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실수 있는것 같구요. 캐논은 개발한지 오래된 렌즈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가지만 예를 들어도 캐논 사무엘2는 정말 35mm에서는 끝판왕입니다. 그것만 봐도 앞으로 리뉴얼될 렌즈들이 어떤성향으로 갈지는 나와있는거죠.
ps. 캐논에선 회오리 보케때문에 열광하는데 소니 오니 원형 보케를 유지하는 광학성능이 뛰어난 렌즈에 열광하더라구요^^ (저도 팔오금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해상력이 기술력의 척도로 여겨지고 있기도하구요 ㅎㅎ 막상 저도 소니로 온 이후에는 55자이즈만 물려서 다닙니다 ㅎㅎ 렌즈도 좋을뿐더러 af가 너무 압도적이라 이것만 물리게되더군요 ㅎㅎ
회사마다 렌즈 제작의 방향이 다른건데 다른 메이커에 있는 컨셉의 렌즈가 왜 소니에는 없냐고 하는 것 자체가 참...
뭐 어댑터만 갖추면 수동 감성(?) 렌즈 얼마든지 끼울 수 있는게 소니 미러리스인데요.
그것도 그렇고 렌즈의 선택이라는거 (그것이 화질이든, 화각이든, 보케든, 독특한 광학적 성질이든) 자체가 취향의 문제라 브랜드 렌즈군의 성향같은걸로 메이커 선택해서 가시면 될듯해요.
차고 넘칩니다. 그냥 장비 탓....
감성이 모죠?개개인의 취향이 다른데 감성렌즈란 단어자체가 좀웃기네요
그런 렌즈가 필요하면 테크아트7 물려서 구형렌즈 쓰면 넘사벽 아닌가요
각종 수차들로 인한 특이한 느낌의 각종 구형 렌즈들
굳이 신형렌즈들을 감성이라는 이름하에 수차가 생기게 만들 필요가 ....
-------------------------- 사실... 感性(감성)가지고
글을 쓸 필요도, 답문할것도 . . . 아닌 부분인거 같습니다.
말그대로 개개인이 느끼는 문제는... 개인차가 발생들 하기때문에...
그냥.. 나한텐 이렌즈가 감성렌즈야 하고 쓰시면 될것 같은데...
PS. 그냥 편안하게 사진생활하면 될듯 합니다...
감성렌즈란 말이 말인지 방구인지...사진은 촬영자의 시선과 감정표현, 메세지표현으로 감성을 프레임 안에 만드는 건데...
전형적인 SLR클럽 유저의 기계 사랑의 마인드 같습니다. 생각해볼만한 가치도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