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뛰어나 회사에서 가장 빨리 승진
가장 많은 연봉을 받던 남자
그러나 부장직급 이후 임원 승진에서 막히며
현타가 오고
회사 생활이 재미가 없어짐
그래 내 실력이면 어디서든 성공하지!!
마음이 콩밭에 가버리니 회사가 싫어질 수 밖에
신 : 아니 그거 아니야......
신 : 아.......
준비도 안된 퇴사
새 분야에 뛰어드는데 아무런 공부도 안된 상태라
굳은 머리로 공부도 쉽지 않음
근데 컨설팅은 사업하다 막히면 도와주세요
하는 거지 다 떠먹여주는게 아니었던 것
결국 컨설팅비 천만원만 날리고
이젠 교육을 받음
그렇게 수천을 들이고 나서 사무실 차리고 걸음마를 시작하는데
옛 동료로부터 동업 제안!!
자사몰!!
신 : 하지마..... ㅈ 된다 진짜
결국 남자는 대출까지 해가며 투자했으나
애초부터 얼마 팔았는지
수익이 얼마인지 알려주지도 않은 것
에이스였던게 맞는지 의심까지 드는 상황
그냥 만년 부장으로 은퇴할때까지 월급이나 타먹지 ㅉㅉ
너무 암울한 광고인걸
쿠팡이츠 광고야?
이직 할 게 아니라면
직장은 꺼지라고 쫓아낼 때 까지 버티는 거임.
어제 올라온 경찰관인데 자영업하겠다고 뛰쳐나왔다가...현타하서 접고 소방관 준비한다는 글 생각나네
쿠팡이츠 광고야?
너무 암울한 광고인걸
저게 광고면 광고 만든놈 쿠팡이 후려 까도 될거 같은데 ㅋㅋㅋ
어제 올라온 경찰관인데 자영업하겠다고 뛰쳐나왔다가...현타하서 접고 소방관 준비한다는 글 생각나네
여기서부터 아이고 맙소사 엔딩이 다 예상가네 싶던 사람 나 말고도 많겠지...
자영업은 진짜... 할게 아냐...
저런 사람이 되려면
하는게 안된적이 한번도 없어야지.
회사에선 sss급이었던 내가 밖에선 배달 나이트였던건
이직 할 게 아니라면
직장은 꺼지라고 쫓아낼 때 까지 버티는 거임.
자사몰 사업은 뭐지?
임원 달면 파리 목숨 된다고 어거지로 부장에서 버티는
분들도 수두룩한데 저분은 그런 타입은 아니었나 보네
99% 확률로
자기가 잘 아는 아이템을 파는 게 아니라
돈 잘 된다고 주워들은 아이템을 파는 거였다
'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을거야!' < 진짜 인생 망함
'어 이거 잘하면 내가 예전 회사 털어먹을 수 있겠는데' < 잘되면 좋지만 이것도 망하는 경우 많음
새로운 진로는 다들 고민 3번 정도는 해보고 들어갑시다
근데 나와서 결국 뭘 한거야? 마케팅?
애초에 식당 자영업 할것도 아니고, 사업 준비하는거면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고 알아봐도 충분할건데.. 아이고...
적성에 맞는일 하다가 안맞는일을 선택했네
회사 인프라 안에서 조금 잘 도는 톱니바퀴에 불과한걸 모르는 인간들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