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는 아닌데, 국회국방위 소속 의원들 및 합참에서 영국해군 퀸 엘리자베스 급 항모가 부산 앞바다에 왔을때
(정박하지는 않았음)항모에 초대받아서 기자들까지 대동하고 실내개방, 훈련모습도 보여줬는데...
도저히 해군에서 제시한 3~5만톤급 경항모에 20대는커녕, 15대도 안되고,
연료를 퍼먹는걸 보고, 안됨. 결론 내렸음.
경항모라고 해서 인원이 대폭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잠수함 구축함 몇대의 소박한 항모전단을 상상한 의원들과 기자들은
대단히 실망했고,해군에서 너무 예산을 축소하고,인원, 기술이 너무 비싼것도 밝혀졌음.
해군이 실수 한건,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고 낙관적으로 본거임.
퀸 엘리자베스 급 항공모함이 만재 배수량 7만톤급인데, 영국주장 35대 함재기가 이착륙해야되지만,
실상 24대가 한계였고, 미해군 항공모함을 참관했던 정치인, 밀리터리기자들 눈에는
아...이건 좀..
영국은 애써 2대전이후 최초로 멀고먼 태평양까지 왔건만, 오히려 부정적 평가만 받았음..
있으면 좋은건 맞는데, 해군이 구라를 너무 쎄게 쳤음.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데, 막상 상상하던게 오니까
그짓말인게 들통남.
스키점프 방식이라 더더욱 그랬을듯.
결국 우리 입장에서 항모를 쓸 전장을 고려 안 하고,
그냥 항모 갖고 싶다는 욕망을 가진게 문제긴 했지.
있으면 좋은건 맞는데, 해군이 구라를 너무 쎄게 쳤음.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데, 막상 상상하던게 오니까
그짓말인게 들통남.
그럼 먼곳 온다고 고생한 영국 때문이 아니라 그냥 해군 거짓말 때문이잖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