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포항 앞바다에 석유가 나니 마니 하면서 온 국민의 관심사였던 적이 있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7, 80년대에 석유가 안 터진 게 천만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인간은 더 부지런해지고 노력하게 되고
항상 위기에 대비하려 드는데,
제대로 산업화가 정착되기도 전에 등따시고 배부르면 절실함이 사라질테니.
그래서 자원의 저주라고도 하죠.
그 시절에 석유가 터졌으면
아마도 잘해 봐야 사우디 수준의 나라로 남았을 것 같고
못하면 베네수엘라 꼴이 났을거라 봅니다.
https://cohabe.com/sisa/436581
포항 앞바다에서 석유가 펑펑 났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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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 사우디나 베네주엘라에 비교를 당해야 할까요ㄷㄷㄷㄷㄷ
미국이나 러시아도 석유나 천연가스 펑펑 나옵니다
이런 나라랑 비교하면 안될까요 ??
우리나라 좋은나라 입니다^^
주변 강대국들이 가만 안있었을듯;
포항 폐철도 부지 공원화 하는데 지하에서 가스가 분출 되어 지금 계속 불타고 있습니다. 시간되면 포항한번 가 보세요. 처음엔 2틀이면 꺼진다고 했는데 .....
박씨 일가 소유로 됐을테니 우리 국민들은 등 따시고 배 부를 일 없었을겁니다
그 새똥섬 생각나네요...
당장 얼마나 넉넉햇으면 기름떨어지면 차버리고 세차사고 그랫을까 ...
동해에 석유 & 가스 있습니다... 경제성이 없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