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크와 발로치스탄

발로크와 발로치스탄: 발로크 국가의 시작부터 몰락까지의 역사적 기록
The Baloch and Balochistan: A Historical Account from the Beginning to the Fall of the Baloch State
3천 년 전, 인도-이란 부족(당시에는 발라쉬크족이라고 불렸음)이 카스피해 북서부 발라샤간 지역에 정착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들은 이란 고원의 남부와 동부로 흩어져 이주해야 했습니다. 중세 시대에 그들은 마침내 현재의 발로치스탄에 정착하여 발로크족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발라샤간에서 발로치스탄까지 길고 험난한 여정 동안 발로크족은 페르시아, 아랍 및 기타 지역 강대국들의 박해와 추방, 대량 학살에 직면했습니다. 17세기에 발로치스탄을 문화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지배한 후 발로크족은 민족 국가(칼랏 칸국)를 건설했습니다. 1839년 영국은 발로치스탄을 점령했고 이후 여러 지역으로 분할되었습니다. 1947년 영국이 인도에서 철수한 후 발로치스탄은 주권을 되찾았지만 곧 파키스탄이 1948년에 점령했습니다. 발로크족의 역사는 고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목축 유목민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발로크 국가의 기원과 페르시아, 영국,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키스탄과 같은 강력한 이웃 국가들에 대항한 다양한 생존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매혹적인 연구 작업은 발로크와 파키스탄, 이란(IRAN) 사이의 오랜 분쟁과 그 배경을 밝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