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Rm2 센서로 생각해본 연사 성능.

드디어 정식 발표가 내일 저녁으로 다가왔군요.
루믹스 S1Rm2의 대략적인 스펙과 외관 사진까지 풀린 상황에서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대체 4400만화소센서가 어디서 온걸까 하는 것이었죠.
소니에서 이런걸 만들었어?라고 소니 세미컨덕터 홈페이지 검색해보니 신형 센서가 있더군요.
https://www.sony-semicon.com/ja/products/is/camera/index.html

한동안 정신없어서 신형 센서가 발표 된건지도 몰랐습니다.
이 4400만화소 센서는 크롭없는 8K 60P까지 지원되는 센서라고 하는군요.
리드아웃 스피드도 많이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 센서라고 홍보하고 있군요.
그런데 루믹스 S1Rm2의 연사 성능은 40fps.
뭔가 궁금해집니다.
이 센서 스펙시트에는 4400만화소 모드에서 최대 26프레임까지 판독이 가능한 센서이기 때문이죠.
4400만화소 모드에서는 12비트 모드가 없습니다.
대체 초당 40장이라는 스펙은 어떻게 구현해 낸 스펙일까요.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좀 더 커스터마이즈를 했던 것일까요?
또 다른 궁금점은 S1Rm2의 영상스펙입니다.
8k에서 30p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루머가 알려져 있는데요.
IMX366센서는 8k 60p까지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과열을 막기 위해서 봉인한 것일까요?
혹은 펌웨어로 풀어줄 가능성도 있을까요?
아직 아무것도 정식으로 흘러나온 것은 아니니 어디까지나 망상속에서의 추측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내일 발표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