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그리지는 못하더라도 그리는 걸 좋아해 항상 끄적이곤 하던데 이젠 교과서 표지도 직접 그려보는 단계까지ㅎㅎㅎ저도 그림은 잘 모르는지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색감은 좋아보이는 거 같아요 ㅎㅎㅎ이러다 그림 그리겠다고 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ㄷㄷㄷㄷㄷ
훌륭한데요
그림의 젬병은 저는 빈종이에 저렇게 그린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하긴 해요ㄷㄷㄷ
엄청 잘 그린건데요. 색감 좋고 구도도 꽤 안정적이고 아이답게 다채롭네요.
저번에 미술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보고 그리는 거 말고 자신이 상상해서 그리는 건 정말 잘하는 거라고 하긴 하더군요.
그게 그림에 소질 있는겁니다.
네, 소질은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음악 좋아하고 계속 듣곤 했는데 그게 열심히 띵가띵가하는 수준까지 온 거보면 매일 종이에 그림 그리고 있는 건 소질이 있는 거 같아요ㅎ
일단 좋아한다는게 장점인거죠.
좋아하는 건 아무도 못 이기는 거 같아요.
굉장히 부지런하기도 하고 집중력도 좋고 그런 친구같아요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림은 정말 열심히 그리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러고보니
저도 어릴적 교과서 아빠가 달력으로 표지를 싸주면
그 하얀 표지에 싸인펜으로 각 과목마다 그림 그려놨더라는
요즘은 그런 시절 아닌데도 저렇게 그림을 열심히 그리네요. 다만 공부는 전혀 안하고 있다는ㅎㅎㅎ 그래도 어릴 때 놀아라 하고 학원도 안 보내고 열심히 놀리고 있긴 합니다ㅎ
2학년 수준치고는 상황묘사가 상당히 디테일하네요.
피카소 11살
미대 보내야죠..by SLR공식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