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 소풍날이 너무 두근거리고 즐거워서 부모님께 서프라이즈로 가르쳐주면 분명히 기뻐할 거라 생각하고 바로 전날밤에 '실은~ 내일은 소풍날입니다~~!' 라고 발표했다가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처맞은 적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소풍가면 김밥 싸주는데 일본은 뭐 싸주나?
평범한 도시락 아닐까
아마 유부초밥?
저 가족은 꿀밤 싸주는듯
트윗글 보니까 몽둥이에 패기를 싸주는거같은데
괜찮군 생선초밥은 힘들테니
ㅋㅋㅋ 원래 말얔ㅋ 쟤 말곸ㅋ
그냥 도시락 + 한정된 금액만큼의 과자들.
쏘시지 계란마링 뭐 이런건가 어린이 런치세트 같은 거!
엄마: 얘가 그걸 지금 알려주면 어떻게해!(재빨리 도시락집 전화번호를 확인하면서)
이건 쳐맞아도 무죄다
과자 음료수 도시락!!!!!
과자,팬돌이 미리 사놓고 두근거리면서 잠들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구나
비상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