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비중없던 애들 챙겨주려는 구나!
라는 말이 많은데 사실 블루아카가
씹덕겜 중에서는 캐릭터 비중에 엄청 신경 많이 써주는 겜임.
내가 옛날에 했던 데레스테는 아이돌이 190명 넘게 있는데
걔네가 SSR 하나씩 가지는데 5년 정도 걸렸거든.
블루아카에서는 세이아 무성우 밈이 농담 수준이지만
데레스테에서는 진지하게 팬덤 싸우날 분쟁거리고.
사실 애정팔아서 장사하는 씹덕겜에서
비중 논란은 절대 피해갈 수 없음.
막말로 비인기캐 여럿 내는 것보다
기존 인기캐 하나 밀어주는 게 돈을 훨씬 많이 버는데.
그런데도 블루아카는 배포캐라고 대충 만들지도 않고,
1성 캐릭터들 모브 돌려막기 하지도 않고,
그전까지 주목받지 못하던 애들도 이벤트로 떡상하는 일이 많음.
이 겜도 4주년 넘게 서비스 하다 보니까
비중 논란이 좀 생기기는 했지만
요즘 얘네 안 보이지 않냐? 싶을 때는 꼭 나옴.
한섭 이번에 나온 치모에만 해도 그런 케이스고.
스즈미 섬광탄이나 주리 독요리처럼
뭐라도 밈거리 붙여줘서 기억에 남게 만드는 것부터
캐릭터 조형이랑 비중 분배에 신경 많이 쓴다는 건 확실함.
나도 이거 하나 믿고 드아코 나올 때까지 버텼다...
얘네가 코딩뭉치 소리는 들어도 덕력은 믿음직 하잖아.
사이게가 그쪽으로는 악명 높긴 하지...
당장 프리코네 보면 한명이 옷 다섯개 이상 받을동안 마이너는 한둘 겨우..
사이게가 그쪽으로는 악명 높긴 하지...
그대신 프리코네는 쥬얼은 잘줌
데레스테의 장점은
니가 좋아할만한거 하나정도는 있지 않겠어 하고 와르르 냈는데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말 엄청 나왔지
신데걸 푸시 논란부터
신캐 추가로 인한 기존캐릭 대우부터 그렇고...
그래도 이런 거 개선해보려고 노력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없 게임 자체를 유기한 거 같더라.
반남은 반남대로 학원마스 찾고
사이게는 사이게대로 말딸 있으니
데레스테가 붕 떠버림...
세나는 그래도 황륜대제때나 여기저기 은근 얼굴 비추는 편인데
주리는 진짜 4인방 소리 들을만도 함 얘 초반부 독요리 기믹 빼면 후우카 주역인 설날이벤때 혼자서만 옷갈 못받고 평상복임
그나마 '얘가 재료는 진짜 보는 눈 있다'는 얘기 듣긴 했는데 그게 다고
최종장에서도 후우카랑 2호차까지 나오는데 주리는 비중 제로였거든
이제 주리 나왔으니 시미코 스즈미도 나오겠지...?
의외로 4인방 취급받는 애들 중 스미레는 황륜대제, 캠리타스, 이번 일섭 4주년 이벤트까지 진짜 자주 얼굴 비춤
블아는 캐릭터 게임으로써는 굉장히 수작이라고 생각함
문제는 그냥 게임으로써 문제가 산더미라 그렇지 ㅋㅋ...
@는 진짜 아직도 무성대가 몇명이더라
데레스테는 성대가지고 말 그대로 장사를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