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엄청난 관심과 댓글을 달아준 보배형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적어 저의 의무를 다하고 사라지겠습니다 글이 올라간 다음날 경찰서에 연락을 받고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곤 cctv영상을 보았습니다 검은색에쿠스 한대가 제차를 박고 내려서는 사고난곳을 한번 휙보고 그냥 가던길 가더군요 이 개똥같은....차주는 그냥 일반민원인 이었고요 가해의심차로 사진을 올린 차량은 많은 댓글들 처럼 가해차량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우연히 범퍼에 내차색과 같은 파란색이 묻은 적있는 차량 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오해의 원인인 CCTV 빨리감기 기능이 없다는 발언을 경찰관님께 솔직히 물어봤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솔직히 기능이 있는지 몰랐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다른부서에 계신분께 도움을 받아 해결해서 영상도 따로 복사해 놨다고 .. 하루만 기다리면 됐을일을 의심으로 제가 너무 크게 만든거 같더군요... 제가 CCTV를 보는 짧은 순간에도 음주운전자 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뺑소니 신고도 들어오고 불철주야 바쁘게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부산경찰이 이미지 개선을위해 넷상에서 피드백을 받으며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하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자리를 빌어 제가 적은글이 부산경찰 내부에 끼친 사기저하와 국민들의 부산경찰에 대한 위신실추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