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35819

초등생에 애인하자 성추행한 60대男

한낮 서울시내 대로변에서 초등학생에게 사귀자며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초등생 4명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초등학교 여학생에 “애인하자”며 신체를 접촉한 정모(64) 씨가 초등 남학생 무리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토요일인 지난 11일 오후 1시께 마포대교 인근을 지나던 피해자 A양에게 어깨를 두르고 민감한 신체부위를 강제로 추행했다. 정 씨는 초등생인 A양에게 “사귀자, 애인하자”, “밥 먹자”는 노골적인 말까지 해가며 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가 신속하게 검거될 수 있었던 건 현장에 있던 신고자의 활약 덕분이다. 신고자는 성인이 아닌 A양 또래의 초등 남학생 무리였다.
경찰에 따르면 추행당한 A양이 눈물을 보이자 현장에 있던 초등 5학년 남학생 4명이 “성범죄자가 있다. 피해자가 울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4명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정 씨를 붙잡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게 도왔다.
경찰은 당시 A양이 같은 학년 초등생 4명 등이 현장을 목격하고 있는 상태에서 정 씨가 이들을 초등생이라고 무시하고 대범하게 범행을 저지르다 검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씨는 당시 취중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 팬더굴소스 2017/11/21 09:46

    제목만 보고도 개xx소리가 나왔는데 그래도 또래 친구들이 도와줘서 범인 검거해서 다행입니다.

    (nqVH91)

  • 촨삐애비 2017/11/21 10:05

    버러지 같은 늙은 양아치놈아
    그냥 뒈져라 진심이다.

    (nqVH91)

  • 숫자야구 2017/11/21 10:55

    친구들 덕에 다행이네요ㅠㅠ 착하다 아가들

    (nqVH91)

  • 이탈리아구두 2017/11/21 10:56

    잘라불자 확!! 나이쳐먹고 어휴

    (nqVH91)

  • MASERATI 2017/11/21 10:57

    걍 뒤져라 빨리..

    (nqVH91)

  • 혁신적인새끼 2017/11/21 10:58

    어휴 병신

    (nqVH91)

  • 해리콧털 2017/11/21 11:01

    그냥 죽입시다.

    (nqVH91)

  • 마데온 2017/11/21 11:02

    노망난 새끼
    나이값좀 해라 등신

    (nqVH91)

  • 반백백마법사 2017/11/21 11:09

    웬만해서 욕 안하는데 욕 좀 하겠습니다
    이런 시발새끼를 봤나?
    역겹고 더럽다
    이 X새끼야!!!!
    욕설이 불편한 오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nqVH91)

  • 악마신전 2017/11/21 11:11

    깨알같이 나오는 취중상태
    왜? 취했으면 무죄방면하려고?
    술먹고 저지르면 가중처벌 좀 합시다.

    (nqVH91)

  • 저들에푸르른 2017/11/21 11:16

    저놈은 신고한 초등학생들에게는 "이 어린 놈들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어른한테 말이야!! 너 나이가 몇이야!!"
    이런 소리 늘어놓을 것 같은..

    (nqVH91)

  • jetddo 2017/11/21 11:19

    취해서 그랬다는 등의 감형 시도는 전세계적인 단골 소재죠..
    나라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음주에 관대한 나라도 있고 정신이상에 더 관대한 나라도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성범죄 관련 심신미약은 점점 더 인정되는 사례가 없어지고 있으니 이 부분은 걱정이 덜 하지만
    노인이기 때문에 감형 사유가 생길거 같아 걱정이네요

    (nqVH91)

  • 헤르만허세 2017/11/21 11:31

    마침 한강 옆이니 그대로 한강에 넣으면 되겠네 ㅡ"ㅡ

    (nqVH91)

  • 기적 2017/11/21 11:35

    이건 진짜 맨정신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nqVH91)

  • 록셀리나 2017/11/21 11:35

    여학생 부모님은 신고한 학생들한테 감사인사를 크게 해야겠어요, 신고만 하지 않고 성범죄자를 붙들고 있었다니 내가 다 고마워지네요.
    어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저런 미친 늙은이가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는건지.

    (nqVH91)

  • 개판일세 2017/11/21 11:37

    조두순 같은놈들이 한두놈이 아닌 ㅋㅋㅋㅋㅋㅋㅋㅋ

    (nqVH91)

  • 간지나 2017/11/21 11:38

    후아...여학생 트라우마는 어쩔....

    (nqVH91)

  • 나도좀끼자 2017/11/21 11:39

    저 나이 처먹어서 저러는거 보면 젊을때는 분명 밝혀지지 않은 추행 또는 성범죄 전적이 수두룩할듯

    (nqVH91)

  • 냥키우는비글 2017/11/21 11:41

    애들만도 못하니 저걸 뭐라고 해야하나... 귀신들도 필요 없으니 안데려 가고...ㅉㅉㅉㅉ

    (nqVH91)

  • 인생은호롤로 2017/11/21 11:41

    미친 더러워..

    (nqVH91)

  • 상상일상 2017/11/21 11:42

    와..요즘 초등학생들 똑똑하네요
    나어렸을때 같으면 그저 콧물이나 훌쩍거렸을텐데
    똑똑하고 대견하네요
    신고한 학생은 용감한어린이상 같은거 받으면 좋겠다ㅎ

    (nqVH91)

  • 대한약사회 2017/11/21 11:42

    실사판 아조씨랑 비밀친구 할래? ㄷ ㄷ;

    (nqVH91)

  • 통성명은.무슨 2017/11/21 11:43

    이런 놈 들은 죽이고 싶다

    (nqVH91)

  • 신설동55 2017/11/21 11:48

    이런 세상에나! 자식뻘이 아니라 손주뻘 아이들에게 그런 말이 나오나?
    아직 다 큰 애들도 아니고 꽃봉오리같은 아이에게....
    역시 대한민국 스케일은..

    (nqVH91)

  • NeatHalyn 2017/11/21 12:00

    그러고보니 저 초딩때 저정도로 노골적이진 않았지만 저런 아저씨가 있었죠. 집에 혼자 걸어가는길에 슥 다가와서는 어깨에 손을 올리며 어디 사냐 부모님은 뭐하시냐 참 귀엽다 예쁘다 하며 한참을 같이 걸었네요. 어린 나이였지만 그때도 불안함을 느꼈어요. 끝까지 집까지 따라오면 어쩌지 하던 와중 자기 집 다왔다며 가더군여. 엄청 식겁했었네요...

    (nqVH91)

  • 이창만 2017/11/21 12:04

    치매아녀?

    (nqVH91)

  • 배긴ㅈ으디 2017/11/21 12:07

    아이한테 심리치료같은걸 해줘야할듯하네요

    (nqVH91)

(nqVH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