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드 - 인터뷰에서 방탄이 제드랑 콜라보 하고 싶다고 하자 직멘으로 콜라보 제안!!
2. DJ 마쉬맬로우
방탄이랑 만나서 좋았다고 사진 올림
3. 체인스모커즈 - 알다시피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친목 도모 하더니 Love Yourself 앨범에 들어갈 Best of Me의 비트를 만들어줌. 체인스모커즈가 AMAs에서 방탄 공연 발표자로 나왔는데 "다음 공연자를 발표하려니 무척 떨리네요. 인터네셔널 슈퍼스타라는 말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라고 소개해줌. 따수운 줄담배 형님들 ㅠㅠㅠㅠ
아래 영상 처음부터 12초까지가 체인스모커즈가 소개하는 부분.
4. 앤셀 엘고트 - 알다시피 여름에 앤셀 엘고트가 한국 방문 했을 때도 방탄소년단 만나고 갔었죠. 이번 AMAs 레드카펫 인터뷰에서도 방탄소년단 만나서 신난다고 하고, 방탄소년단 공연을 활짝 웃으며 촬영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서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있죠 ㅋㅋ
한미 관계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앤셀 엘고트
5. 칼리드 - 방탄 대기실 찾아와서 인사하고 사진 찍고, 방탄소년단이 올린 단체사진에 "너넨 전설적이야" 라고 답멘 달아줌.
6. 션 멘데스 - 먼저 방탄소년단 팔로우 함
7. 자레드 레토 - 방탄 공연 끝난 후 공로상 수상자 다이애나 로스 소개하러 나온 사람인데 정말 대단한 퍼포먼스였다고 칭찬하고 아직도 관중석의 열기가 식지 않는다고 함. 사진 해석: [내 눈에 드러난 감정은 BTS를 향한 사랑이야. 추신: AMAs 초대해줘서 감사하고 브루노 축하해!]
8. 데미 로바토 - 데미 팬클럽 계정이 데미 공연에 환호하는 방탄소년단 영상을 올리자 답멘으로 "방탄소년단이 보이네"라고 함.
9. 원디렉션 니얼 호란 - 기자 피셜로 방탄소년단 리허설 관람 후 끝내준다고 말했다고 함. 방탄소년단 실제 AMAs 무대도 모니터링 하고 정말 잘 한다고 칭찬했다고 함. 빌보드지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한테 "인기와 명성같은 걸 잃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도록 조심하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고 함.
궁금한게 지금까지 많은 한류가수들이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사실상 무산되었고
방탄 이전에 일본과 동남아쪽에서는 현지 가수들보다도 많은 팬덤을 보유했다는 동방신기나 빅뱅 이런 친구들도
미국 진출은 사실상 못했는데..... 방탄소년단이란 저 그룹은 어떻게 저렇게 미국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게 되었을까요?
1.대뷔때부터 공연형으로 방향을 설정 해 뒀기때문에 정말 많은 곳에 공연을 다녔어요. 옛날 영상 보시면 해외 작은 규모의 공연장에서도 공연하는 모습 보실 수 있구요.
2.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했죠. 다른 대기업에서 나온 그룹보다 스포트라이트를 적게 받아서 그런건지 유튜브로 자체 예능물을 제작해서 올리고 비하인드 개념의 동영상도 올리면서 팬들과 남다른 친밀감을 쌓았어요. 그리고 그 영상은 전 세계인들이 bts이름만 알면 볼 수 있었고 양 또한 많죠. 한마디로 덕질 할 거리가 다른 그룹에 비해서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 외에도 주제, 가사의 깊이등등 다른것들도 많지만 그건 생략할게요.
그리고 동방신기나 빅뱅때는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다 보니 세계로의 진출은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시기상 sns나 유튜브가 활발한 것도 아니였고...
Bts도 스스로가 그랬었지요. 자신은 sns의 수혜자라고.
그리고 윗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팬'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글로벌하게요...
여튼 방탄은 빵 뜬게 아니고 해외에서1.2번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싶네요.
외국 아미뿐만 아니라 나이와 세대를 초월해서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은,
"음악"인 듯!
일단, 본인들이 곡에 참여하고 앨범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져있어요!
특히나, 전 "화양연화" 시리즈에서 관심을 가졌는데... 누구나 다 인생 중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청춘이 있잖아요.
현재 그 청춘을 기다리는 청소년+청춘의 행복과 좌절을 겪고있는 20대+그 시절을 그리워하게 되는 30대 이상, 그 세대를 다 음악으로 아우르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겪는 과정이니, 공감이 가지 않을까 싶어요.
부수적으로는 BTS 멤버들간의 케미와, 소통 능력인 것 같고요. 그 점에서 전 랩몬스터가 리더인 게 신의 한수라 생각합니다. ^^
친목 트윗 추가)) 방탄한테 멘션 보낸 션 멘데스
미국 아티스트들이나 방송들도 방탄 멘션하면 좋아요 수가 폭발적일 걸 아니까 방탄을 계속 언급하는 듯합니다..ㅋㅋ
철저하게 상업적인 미국 시장에서 이번 ama 공연에서 방탄을 초대한건 이미 입증된 그들의 팬덤을 노린거죠.각 방송사들의 취재경쟁들도 엄청난걸로 아는대 인터뷰가 성사되면 백만건 조회가 쉽게 넘기기 때문에 홍보에도 이만한게 없다는걸 아는거죠
한 예로 ama당일 날 캐나다 방송국에서 취재 나왔는대 인터뷰 예약이 없었지만 지나가는 방탄에게 말 거는 영상도 올리면 조회수가 폭발하니 셀럽들도 어쩜 그런 sns상의 그들의 지분도 이용하고 싶겠죠
치폴레님 댓글까지 추천을 누르고!!
오늘 유튭으로 ama 영상 뒤늦게 시청하다가 bts 소개할 때
소개하는 표정이 진심인 것 같아 놀라고, 멘트에 두번 놀랬는데 그 부분이 치폴레님 원글에 있는 이 부분이었어요.
체인스모커즈 - 알다시피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친목 도모 하더니 Love Yourself 앨범에 들어갈 Best of Me의 비트를 만들어줌. 체인스모커즈가 AMAs에서 방탄 공연 발표자로 나왔는데 "다음 공연자를 발표하려니 무척 떨리네요. 인터네셔널 슈퍼스타라는 말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라고 소개해줌. 따수운 줄담배 형님들 ㅠㅠㅠㅠ
저 여기서 소름 돋았거든요!! 체인스모커즈 분들이셨군요 :)
뜻밖의 궁금증 해결까지 고맙습니다~
공연 끝나고 대기실에 있는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먼저 찾아와서 인사해주고 갔다고 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이 연예인 된 기분이었다고 했어욬ㅋㅋㅋ
얘네도 5년차 연예인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 YG JYP의 미국 진출에는 계속하여 특별함(이라 쓰고 특이함)을 강조했던게 큽니다.
아시아에서 온 톱가수라는 타이틀이 아닌 아시아에서 왔기에 조금은 특이한 가수의 컨셉...
빅뱅은 두말할 것도 없고, 2PM도 원더걸스도 심지어 보아조차도 실력파 퍼포먼스 가수라는 느낌보단 미국 시장에 없는 새로운 컨셉을 시도한 케이스거든요.
BTS는 그와는 조금 다른게 BTS같은 비슷한 컨셉의 가수들은 이미 시장에 많습니다. 그 안에서 퍼포먼스와 실력, 그리고 개개인의 해외진출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빅뱅이나 원더걸스의 경우만 봐도 소속엔터에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력한것이지 개개인은 그에 합당한 큰 의지는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한국 시장은 이제 너희에게 작으니 해외로 가보자~! 라는 생각이지, 우리는 해외에서 무조건 성공해야해~ 라는 마인드는 부족했다고 볼 수 있죠.
굳이 비교하자면 보아와 카라의 일본진출의 경우 개개인의 의지가 컷기에 일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결국 소속사의 푸시와 그룹과 개개인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물인거죠
케블라조끼소년단 정말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네요. 다른 한국 뮤자션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마음대로 안 됐던것이 미국이었는데 오히려 미국쪽에서 먼저 초대하고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는 팝그룹은 방탄소년들이 처음일것 같네요. 엄연히 현대시대의 기술,문화,의복 등의 생활양식을 이끌어가는 미국에서 히트친 건 돈을 떠나서 큰 일을 해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