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에.....
애들 겨울신발 두켤레 몇번 신지도 못했던거 팔려고 싼가격에 올렸었는데..
저녁늦게 전화옴...
여보세요~ 받으니 갑자기 어떤 아줌마 우물쭈물 당황해하면서 말을 제대로 못함...
그러더니 중고나라에서 신발 올리셨냐고 묻길레 맞다고 하니...남성분이 받으셔서 너무 놀랐다고...
제가 애들 아빠니깐 제가 올렸죠... 이랬더니 보통 엄마들이 올리는데 그러면서 애들 옷으로 남자한테 사기 당한적이 있어서 어쩌고 저쩌고...
자신이 사기당한 사례를 얘기함...(어쩌라는건지....ㅎㄷㄷㄷㄷㄷㄷ)
뭐 일단 차분하게 들어줌... 안심시켜야되니...
남자라고 다 사기꾼도 아니며 애엄마가 컴을 잘못해서 제가 올린거다....라고 설명하니 그래도 당황스럽다면서 얼버무리더니..
다시 전화드릴께요....뚝!! 끊어버림....
아놔 어이없어서....
남자라고 무슨 사기꾼, 벌레보듯이 자기말만 거의 다 하고 끊어버림...
그래서 문자 달라고 해놨는데 첨부터 문자를 하든가....
https://cohabe.com/sisa/435675
어제 중고나라 어이없는 아줌마...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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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산다는건가요 ㅎㅎ
이후 연락없네요...
별~~~~~~~~~~~~~~~~
애 엄마면 얼렁뚱땅 나눔이나 받을 생각이나
혹은 말 같지도 않은 네고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덜컹 남자가 받으니 당황한거 아닐까요ㅋㅋ
이게 정답
그런거같아요 ㅋㅋ
평화롭군요
보편적으로 유아,아동 용품은 여자들이 거래를 많이 하긴하죠.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무료나늠 해달라고 진상부리랴다가 남자여서 못한둣요
상상한후 까기....진정한 자게이../.
저도 아이 스키 직거래 갔는데
아빠였냐고 놀래더군요
문자로만해서 엄만줄 알았다고...
무겁다고 집으로 갔는데 참 서먹하더군요...
비시즌에 샀더니 옷을 어찌나 편하게 입으셨는지...
오우야
아이 엄마가 여자한테 사기를 많이 당해서 제가 대신 올렸어요
라고 답을..
거래내역 보면 대충 알텐데...중고나라 얼마 안해본 아지메인 듯
말주변이 없는 애엄마 일수도 있는데.. 왜케 까는 리플들이 많은지...ㄷㄷㄷ
보통 간보다가 그냥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