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런 비정상적이고 한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누가 100% 공정한 대비책을 들고있겠습니까
정말 극단적인 상황을 상정한 대한 대비책에는 반드시 이익을 보는 집단과 불이익을 보는 집단이 존재하는데
벌써부터 그런 대비 플랜을 밝혀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어나지 않고 지날수 있는 일에 대해서 서로 헐뜯기만 할껀데
"비상상황에 대한 대비책은 있고, 지금 밝히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는데 왜 그리 집요하게 묻는지...
정말 손앵커 인터뷰는 볼때마다 조금씩 정이 떨어지네요
교육부 장관님 방어 아주 잘 해쓰요 나이수 디팬스
휴우...진짜.
오늘 인터뷰 진짜 최악이었어요.....
수능생들 입장만 생각해봐도 시험전에 수능을 못보게된다??를 옵션에 두게하는거 자체가 말이나 되나요
궁금할 수는 있으나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물어볼 질문은 절.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저만 질문이 이상하다 느낀건 아니군요 ㅠ 왜 저런 질문을 해대는지 ㅠ
차라리 수능 볼때 진도 9 오면 어떻게 할거냐 하지?
그때 수능이고 나발이고 문제가 되는건지?
이놈의 공부 입시 공화국은 내일 지구가 망해도 우리 모두는 수능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손석희 정알못인지라
이젠 별루
suck he 도 이제 바닥 드러나는 거죠.
저도 오늘 보다 답답했는데
손앵커 질문들은 난 역시 예리해 라는 신념이 가득찬? 제겐 그리 보여지드라구요
오늘은 더 나가 비상식적인 질문으로 집요하게 파고드는데 짜증이 날 정도로 답답했습니다
왜 외계인 침략 대책이 미비한지도 따질 기세
전 그냥 시청자가 젤로 궁금할거 물어보는거 같던데...
장관대답에도 긍정하구요
사실 손앵커도 잘하는 것도 많지만 못하는 것도 많거든요.
우선 기본적으로 정알못에 좆진보의 관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잘하면 잘했다 못하면 못했다 하시면 됩니다.
전형적인 꼬투리 잡기였음
보다보다 채널 돌렸어요.
손앵커에게 역으로 묻고 싶더군요.
그러면 어떻게하면 좋겠습니까??? 라고.
냄비....어떤때는 역시 손사장....와아~~~
어떤때는...손사장 지지철회 할랭..에잇...
그냥 막 끓는 싸구려 양은냄비처럼....쯧...
또또또 별거아닌거가지고 몰아가기 시작이네요. 이놈의 커뮤니티는 참 ㅋㅋ
전 차라리 손앵커가 저렇게 질문을 함으로서
소위 말하는 기타 기레기들에 의해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요.
뭐랄까 다른 기자들에 의해 여론이 흔들리거나, 왜곡-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미리 선점하여 정리하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뭐 지켜봐야겠지만,
손석희는 걍 깔 뿐이다. 그밖엔 아무것도 없다.
솔직한 대답이었고, 잘한 질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답답한건 저만이 아니었군요 진심 그럼 대책이 뭐야 입밖으로 튀어나오더군요 ㅡㅡ 압박면접도 아니고 말이에요
게시글에 쓰신 것처럼
"물론 저런 비정상적이고 한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누가 100% 공정한 대비책을 들고있겠습니까"
이것을 시청자들에게 깨닫게 해준 것만 해도 큰 거라고 봅니다.
할 만한 질문에 적절한 대답이었다고 봅니다.
손석희씨도 부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몇번이고 얘기했습니다.
사람이 싫을수는 있는데 부디 객관적인 시선으로 봅시다.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다 큰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손석희는 묻는게 업인 사람입니다. 당연히 묻겠죠. 수험생 학부모 입장에서는 되게 궁금했을 질문을 한거같아요.
교육부 장관은 당연히 제반사항을 고려해 공정하게 시험을 치뤄야 하는 사람입니다.
대답 안해야 되는 문제도 있을거고요..
인터뷰를 저와 다르게 느끼실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두 분 다 자기입장에서 할걸 했다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지진으로 불안한 심리가 자꾸 극단적인 상황을 상상하게 되니 그 지역 수험생들 입장에선 충분히 해 볼 수 있는 질문이라고 봅니다.
그걸 앵커가 질문한 건까지 좋았는데, 장관 답변이 미흡하다고 해서 그 꼬리를 잡는다고 당장에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지역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도 아니니, 목적을 읽은 날카로운 질문만 남아 인터뷰를 망친 케이습니다.
'준비된 짧은 시간 안에 통제 가능한 장소를 준비하고, 반복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해서 최대한 통제 가능한 절차를 촘촘히 준비하겠지만, 자연재해라는 게 어느 선이 넘어가면 그때 부터는 피해 규모에 따른 수습과 별도의 보완책을 마련해서 피해를 구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지진이라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 1년 중 특별한 하루에 포개지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모든 방책을 마련한다는 건 현재로선 어렵다.'
이런 정도의 냉정한 답변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수험생들 심리에 도움이 될지 미지수입니다.
'그저 불안해 시험을 포기하고픈 생각이 들더라도 시험 통제관이 종합적인 판단을 할 터이니, 문제를 푸는 데만 집중하길 바란다.' 이 정도가 최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