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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금(약혐) 마포고 연대기 8. 몰락기 2부 - 미스터티도 떠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몰락한 마포호 형제들의 삶과 미스터티의 최후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양해 말씀을 드릴 것이 하나 있는데,

제가 예고했던 바와 달리,

오늘이 마지막 이야기가 아닙니다.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거든요;;;

내일 진짜로 마지막 편을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자, 또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8. 몰락기 2 - 미스터티도 떠나다

(1) 미스터티의 진면목

마포호는 여섯 마리의 강력한 수사자들로 구성된 전대미문의 컬리션이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여름을 고비로 늙은 사자 세 마리만 남게 되었죠.

킨키테일, 라스타, 드레드락이 차례로 먼저 떠난 것입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마쿨루, 프리티보이, 미스터티는 살아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들로서는 매우 다행스럽게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징길라니는 더 이상 그들을 공격하지 않았죠.

아마 더 이상 상대가 되지 않는 마포호 잔당들을 추격하기보다는,

새로 얻은 광활한 영토를 관리하는 데 집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그 덕분에,

마포호 세 형제는 사비샌드의 서쪽 끄트머리에서나마 초라한 패권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향후 약 2년 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평화로운 세월이 지속되자,

미스터티가 다시 그의 본성을 드러냈습니다.

 

마쿨루에게서 권좌를 물려받은 드레드락이 실종된 후,

마포호에는 사실상 뚜렷한 지도자가 없는 상황이었죠.

미스터티는 무리에 반드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새로운 지도자에 적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판단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별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자였죠.

 

어느날, 문득 그는 두 형, 마쿨루와 프리티보이를 차례로 공격했습니다.

그들은 저항다운 저항조차 못해보고 꼬리를 내렸죠.

사실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마포호 제국의 긴 분열기 동안,

두 형은 서부에서 너무 오랫동안 평화에 젖어 있었으므로,

동부에서 킨키테일과 피의 세월을 헤쳐온 미스터티의 전투력을 이젠 따를 수 없었죠.

게다가 마쿨루는 너무 고령이었고,

프리티보이는 마징길라니에게 입은 상처에서 덜 회복된 부상자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미스터티를 당해낼 수는 없었겠죠.

아무튼 미스터티는 기어이 마포호 컬리션의 세 번째 지도자가 되는데 성공했습니다.

 

권좌에 오른 미스터티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다시 자기 씨를 퍼트릴 준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마포호는 짐훙웨라는 프라이드를 하나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미스터티가 씨를 퍼트릴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었죠.

그러나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암사자들은 기를 자식이 있는 한 발정을 하지 않죠.

그리고 당시 짐훙웨 프라이드 암사자들은 많은 자식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다른 마포호 형제들의 자식들로써, 미스터티 입장에서는 조카들이었죠.

 

그러나 미스터티는,

자기가 없는 동안 태어난 조카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의 유일한 관심사는 자기 자식을 낳는 것 뿐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짐훙웨 암사자들이 발정기를 맞아야 했죠.

따라서 조카들은 그에게 장애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래왔듯, 그는 장애물들을 제거했죠.

이미 그에게 굴복한 늙은 두 형은 속수무책으로 자식들이 학살당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스터티의 사탄이라는 별명이 완성되었습니다.

 


 

- 영상: 세 마리 남은 마포호 -

https://www.youtube.com/watch?v=BB08xZoaRPk&t=14s

 

(2) 셀라티 컬리션과의 충돌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마징길라니는 나머지 마포호 사자들을 내버려뒀습니다.

때문에, 미스터티가 일으킨 집안싸움이 끝난 후,

늙은 세 형제는 어떻게든 평화로운 여생을 즐길 수 있을 것처럼 보였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마지막까지 유지했던 영토의 남쪽에서,

셀라티(Selati) 컬리션이라는 젊은 사자 네 마리가 나타난 것입니다.

원래 이 셀라티 사자들은 마포호에 대해 알고 있었고 무의식중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죠.

그래서 마포호가 세 마리로 줄어든 후에도,

되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공격할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셀라티가 조심스러웠다는 서술을 보면,

과거 마징길라니가 동 마포호에 도전할 때 보였던 극도로 신중한 태도 또한 두려움에 기인한 것이었다는 설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두 컬리션 사이에 큰 충돌이 일어납니다.

그 원인이 된 것은 짐훙웨 프라이드의 암사자 한 마리였습니다.

어느날, 그녀가 발정기를 맞이했는데,

당시 마포호 형제들은 (영토 순찰 중이었는지) 부재중이었죠.

때마침 그녀에게 셀라티 무리의 포효가 들려왔고,

그녀는 그들에게 다가가 짝짓기를 했습니다.

 

그 후 한동안 그녀는 셀라티 무리들과 어울렸는데,

그 장소는 마포호의 영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었죠.

따라서 마포호 형제들은 그 사실을 곧 알아챘던 것 같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컬리션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첫 교전은 무승부의 양상으로 끝났습니다.

일곱 마리 사자들이 모두 전쟁터에서 물러났기 때문이죠.

그러나 패색이 짙은 쪽은 마포호였습니다.

그들은 간신히 치명상을 면했을 뿐 많은 상처를 입었으며,

회복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 전투는 당장의 승패보다,

또 한번의 재앙을 예고하는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영상: 짐훙웨 프라이드와 함께한 미스터티 -

https://www.youtube.com/watch?v=npp5Hqrhj80

 

(3) 사탄의 최후

미스터티는 마포호의 세 번째 지도자로 등극했지만,

그의 통치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권좌에 올랐던 마쿨루나 드레드락과 달리,

그의 권력은 형제들과의 투쟁을 통해 거머쥔 것이었으므로,

마쿨루와 프리티보이가 앙앙불락하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셀라티와의 전투에서 두 형이 크게 다친 후로,

그는 자연스럽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셀라티 4형제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죠.

 

2012년 3월 16일,

셀라티 형제들은 미스터티가 홀로 있는 순간을 포착해 집중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치밀하게 기획된 기습을 당한 미스터티는 달아날 기회마저 뺏겼죠.

그는 사력을 다해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네 마리의 젊은 적이 동시에 달려들어 그의 사지를 물어뜯었습니다.

그의 옛 전우 킨키테일이 최후를 맞았던 순간과 거의 똑같은 상황에 처한 것이었죠.

미스터티는 이내 전신에 큰 상처들을 입었으며,

특히 등에는 마치 거대한 창이 관통한 듯한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그것은 치명상이었습니다.

 

마침내 미스터티가 풀썩 쓰러지며 절망적으로 으르렁거리자,

셀라티 사자들은 한 발 물러서 숨을 고르며 그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이는 또한,

그가 킨키테일과 함께 승리를 거둔 마지막 전투,

즉 마징길라니의 막내를 해치울 때와 같은 양상이었습니다.

뒷다리가 모두 부러져 움직일 수도 없는 미스터티는 무섭게 포효했지만,

어디까지나 허장성세에 지나지 않았죠.

그는 적들이 다시 공격할까 두려워 앞발을 휘둘렀지만, 허우적대는 데 그쳤습니다.

등의 구멍에서 끊임없이 흘러내린 피는 그의 하반신을 적셨고,

그는 마치 한 마리의 붉은 사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윽고 그의 상태를 확인하려는 듯 셀라티들이 다시 총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제 미스터티는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분노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는 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죠.

그러자 셀라티 사자들이 문득 다시 그에게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그를 지켜봤죠.

마치 악당이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모습을 감상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들은 한 순간 일제히 돌아섰습니다.

그들은 미스터티에게 결정타를 가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했죠.

고통에 차 숨을 헐떡이는 미스터티를 힐끔힐끔 바라보며,

셀라티 사자들은 유유히 사라져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혹시 악명 높은 그에게 신속한 죽음이라는 자비조차 베풀기 싫었던 걸까요?

아무튼 셀라티 형제들이 사라진 후에도,

미스터티는 그 자리에 가만히 엎드려 있을 뿐이었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쉴 뿐 한 발도 떼지 못했으며,

등의 치명상 때문인지 돌아눕지도 못했죠.

그는 가만히 엎드린 채 끔찍한 고통을 만끽했습니다.

 

그가 완전히 숨을 멎기까지는 거의 한 시간 가까운 긴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평화로운 유년기의 추억?

첫 전투의 영광스러운 승리?

권좌에 오른 후 저질렀던 무수한 악행들?

아니면, 그가 유일하게 사랑했던 그리운 형제 킨키테일의 얼굴을 떠올렸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미스터티의 속을 어찌 알겠습니까?

 

그는 참으로 끔찍한 사자였습니다.

그보다 용맹한 사자는 있었을지언정, 그보다 잔인한 사자는 없었죠,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그는 ‘사탄’이라는 악명에 부끄럽지 않게 너무 많은 악행들을 저질러 왔죠.

그는 수많은 사자들을 헤쳤으며, 잡아먹었죠.

또한, 맏형의 권위에 도전함으로써,

마포호의 분열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스터티는 대단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가 적극적으로 처형을 주도한 덕에,

마포호 형제들이 오랜 집권을 할 수 있었으며,

현재의 마징길라니까지도 그 수혜를 입었다고 봅니다.

 

저는 그의 죽음을 서술하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이나 쓰고 있는 저 자신을 향해,

수사자의 본성이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감히,

수사자의 본성은 다름아닌 ‘공격성’이라고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공격성’은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밝게 보면 ‘용맹함’이 되고,

어둡게 보면 ‘잔인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포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를,

킨키테일은 용맹했고, 미스터티는 잔인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본성은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

수사자 특유의 ‘공격성’이라는 것이죠.

저 스스로가 이 연대기를 집필하며,

두 형제의 성격은 판이하게 달랐다는 말을 자주 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그들은 ‘공격성’이라는 사자의 특성에서 놀라울 정도로 닮은 한 쌍이었던 것이죠.

 

저는 미스터티의 죽음을 서술하며,

그에게 새로운 정의를 내려주고 싶습니다.

그는 가장 ‘부지런한 사자’였죠.

그는 언제나 무언가를 하려고 했고, 안주하는 것을 경멸했습니다.

가만히 있느니, 악행이라도 하나 더 하려 했죠.

 

그가 행했던 모든 일들이, 그가 남긴 모든 업적이,

어떤 성격을 갖고 어떤 평가를 받던 간에,

그는 언제나 가장 부지런한 사자였습니다.

때문에,

마포호 컬리션이 누리고 겪었던 모든 영광과 재앙들은,

거의 다 미스터티에게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부지런한 사자’였던 것입니다.

그 부지런함 때문에,

다른 형제들도 힘들었고,

그 스스로도 매우 고단한 일생을 보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2012년 3월 16일, 죽음은 그에게 마치 휴식처럼 다가왔습니다.

 


 


 


 

- 짧은 영상: 미스터티의 최후 -

https://www.youtube.com/watch?v=5LH8eKQ4Jl0

 

- 긴 영상: 미스터티의 최후 -

https://www.youtube.com/watch?v=VKwR1UdSd7w&t=96s

 

 

글의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이번 편에 마무리하려던 예정과 달리,

부득이 한 편 더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일단 지난 편과 이번 편이 생각보다 길어졌고,

또한 적어도 한 편은 미스터티의 죽음으로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그에게 그만한 자격은 있으니까요.

그는 매우 특별한 사자였습니다.

 

나머지 한 편은 내일 밤에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쿨루, 프리티보이의 최후를 다루고,

짤막한 후기를 싣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간 연재한 마포고 연대기 전편들입니다.

예고편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03001063753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Gg216hXRKfX@hcaXGY-gjhlq

1장 유년기 1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04001066474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GgtYghRRKfX@hcaXGY-gjhlq

1장 유년기 2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05001069975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Ggtgi3DRKfX@hcaXGY-gjhlq

2장 청년기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060010726861&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Ggtghh6RKfX@hcaXGY-gjhlq

3장 전성기 1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110010877509&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f2Ygh9RKfX@hcaXGY-gihlq

4장 전성기 2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12001090459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Y2YjhXRKfX@hcaXGY-ghhlq

5장 쇠퇴기 1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130010934194&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Sg-A63DRKfX@hcaXGY-gLmlq

6장 쇠퇴기 2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180011117806&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XGf2Aj3DRKfX@hcaXGY-gKmlq

7장 몰락기 1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19001114390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9Sg2g6hTRKfX@hcaXGY-Akhlq




댓글
  • 흑이카루스 2017/11/20 01:05

    [리플수정]잘 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극적이네요.영화 하나 찍어도 될 정도로...몰락하는왕국을 지키려고 하는 것과 동시에 형들의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다른 조카들을 죽이지만 결국엔 비참한 죽음. 마치 영화대부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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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1:13

    흑이카루스// 감사합니다. 마피아랑 닮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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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llowTone 2017/11/20 01:15

    좌담부터 우선 가시라고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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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1:17

    MellowTone// 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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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량도령 2017/11/20 01:18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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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정장애 2017/11/20 01:21

    이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연재글이 마지막을 향해 간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네요ㅠㅠ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초한쟁패의 항우가 떠오르는, 어찌보면 인과응보라고도 할 수 있는 죽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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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이카루스 2017/11/20 01:27

    마징길라니가 2011년부터 다스렸다면 얘네들도 늙었을텐데 안 밀려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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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도의어설픔 2017/11/20 01:35

    사자무리에서도 권력은 허망하고 인생은 짧음을 느끼게 하는군요...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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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없사마 2017/11/20 02:01

    글을 쓴다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마포고 연대기 연재글이었습니다.
    정말 잘 봤구요 마지막 편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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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나무숲 2017/11/20 02:05

    마포고 연대기를 4회인가? 5회분을 읽고 1회부터 찾아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그동안 좋은글 즐겁게 읽으면서도 감사 인사나 표현을 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너무도 죄송하게 단순 로그인이 귀찮다는 이유 인가 봅니다.
    이제 마포고 연대기 마지막 글을 남기고 인사 드립니다.
    이야기 너무 즐겁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야기 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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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조던 2017/11/20 02:10

    이럴수가..그러고보니 이좋은 연재물에 지금까지 리플은 수십개달면서도 추천은 한번도 안했었네요.;; 오늘 처음으로 추천합니다. 글이 너무 흥미진진하다보니 읽고 리플다는데만 정신팔려 추천무르는것도 까먹은거 같습니다.이해해주시길;;
    그건그렇고 오늘은 문제적남자 미스터티의 최후군요. 유투브영상을 보다보니 셀라티와 싸운뒤 무리가 함께 휴식하는 장면도 있고 왜 나중에는 미스터티 혼자만 남아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글을 보고나니 모두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가장 부지런한 사자라는 표현에도 공감합니다.어릴때부터 무리내에서 항상 사고를 치던 뭘하건 가장 먼저 나서던 개체였죠.보통 이렇게 주도적으로 나서는건 가장 강한개체인 경우가 많은데 미스터티는 자기보다 강한 개체가 최소 2마리이상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리더처럼 행동했죠. 미스터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마포호스토리를 흥미롭게 만들어준 구성원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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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무부장관 2017/11/20 02:18

    추천추천추너추추너추천!~!!! 마지막회도 기대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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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안문 2017/11/20 02:49

    이거 읽고 자야겠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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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지션 2017/11/20 06:38

    월요일 아침 버스 출근길을 이 글과 함께 맞이합니다.
    미스터 티처럼 부지런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항상 정성어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걸 느끼고 배우게되는 연재물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부지런히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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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현이글스 2017/11/20 07:39

    항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막연하게 알던 사자의 사회랑 정말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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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05 2017/11/20 07:58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영상에서 보면 사람들이 오픈카를 타고 있는데
    사자들이 사람은 공격하지 않나보네요 옆에 저렇게 지나가면 엄청 무서울듯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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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cami 2017/11/20 08:34

    킨키테일과 미스터티는 컬리션도 4마리 형제를 상대(?)하더니 최후의 순간도 똑같이 4:1로 싸우다 생을 마감하는군요....4:1전문 니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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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ilvio 2017/11/20 08:35

    글 잘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 사자/하이에나, 마포고 친구들 영상 유튭서 보느라
    정신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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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1

    한량도령//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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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3

    결정장애// 저도 킨키테일의 최후에서 관우가 연상되었다면, 미스터티의 최후에선 항우가 떠올랐습니다. ㅎㅎ

    (OKM3jm)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4

    흑이카루스// 아직 건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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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5

    극도의어설픔// 사자의 생도 인생만큼이나 무상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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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7

    사없사마// 과찬이십니다. ㅎㅎ 감사드립니다.

    (OKM3jm)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8

    참나무숲// 즐겁게 읽으셨다는 것만으로 저는 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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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49

    M조던// 님의 정성스런 댓글들은 이 연대기를 집필하는데 또하나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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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1

    애무부장관// 언제나 감사감사감사합니다 ㅎㅎ

    (OKM3jm)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1

    이안문// 제가 늘 감사했죠 ^^

    (OKM3jm)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2

    프로포지션// 저도 출근길에 댓글 달고 있어요. 과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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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4

    탄현이글스// 저도 이번 연대기 연재하며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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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5

    Mc05// 그맛에 투어 떠나는 거겠죠 ㅎㅎ 저런 사자들을 코앞에서 보면 어떤 기분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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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6

    realcami// 네, 킨키테일, 미스터티 둘 다 1:4 싸움에서 쓰러진 것에 대해 의미 부여가 많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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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8:57

    quilvio// 타임킬링으로 그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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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wmdsksek 2017/11/20 08:58

    정말 마지막을 향하네요.
    그래도 한번이라도 더 남았다는게 어딥니까.
    마스터티를 보면 킨키..
    연예인들이 그렇죠 호의든 악의든 관심이 최고라고..
    호의는 킨키의 몫이고 악의는 마스터티 몫인듯
    킨키없는 마포호는 정말 저무는 해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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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nrudwjd1 2017/11/20 09:11

    신진세력에 의해 미스터티도 결국 갔군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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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9:18

    Wkwmdsksek// 감사합니다 ^^ 마포호 형제는 늘 운이 좋았지만 킨키의 죽음은 최초의 큰 불운이었죠. 하필 에이스가 가장 먼저 사라졌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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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09:19

    wnrudwjd1//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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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는멘솔 2017/11/20 11:00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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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1:30

    담배는멘솔// 제가 감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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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행복 2017/11/20 11:38

    이제 마지막회가 남았네요 ㅠ.ㅠ 불펜에서 이렇게 찾아서 글을 읽어본게 처음인거 같습니다~ 제가 동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흥미롭게 글을 잘쓰시는거 같아용~~ 마포호 말고도 다른 재미난 이야기도 꼭꼭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글 너무 잼나게 잘봤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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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곤대나이 2017/11/20 12:48

    덕분에 사자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웬만하면 로그인 안 하는데 추천을 님의 글 추천을 위해 로긴했습니다. 작성하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마지막편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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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빵빵빵 2017/11/20 13:06

    선추천 후정독이라고 배웠습니다.
    마징길라니 시리즈도 올려주세요!!!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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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요 2017/11/20 13:06

    마징길라니 vs 마포호 풀전력으로 붙었으면 누가이겼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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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gerMark 2017/11/20 13:07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다음회가 마지막이라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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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3:09

    언제나행복// ㅎㅎ 재밌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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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3:10

    건곤대나이// 감사합니다. ㅎㅎ 막편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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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3:10

    빵빵빵빵//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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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3:11

    니요//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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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3:11

    FingerMark// 네 시간 참 빠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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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rsholic 2017/11/20 14:41

    마지막까지 기개를 잃지않고 울부짖는 미스터 티를 보니 그간 미워(?)했던 마음도 사그라지네요.
    덕분에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대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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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5:01

    Bearsholic// 항상 친절한 댓글에 제가 감사드려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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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셔 2017/11/20 15:06

    사자가 뭐라고 왜케 재밌나요 ㅋㅋㅋㅋ 지난글까지 흥미 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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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5:20

    크셔// 사자니까 재밌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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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라순디 2017/11/20 15:51

    맨 처음 글 올리셨을 때부터 쭉 봐왔는데 이제야 로그인해서 댓글 답니다
    이 연재가 끝나면 너무 아쉬울 거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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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할타자 딩요 2017/11/20 16:41

    한편 연장됐다는 사실이 기쁘네요 ㅎㅎ 이래서 인기 드라마도 연장요청 들어가나봅니다. 가장 부지런한 사자였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본성에 아주 충실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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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6:41

    로라순디// 재밌게 봐주셨다니 제가 감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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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6:42

    3할타자 딩요// 감사합니다 ㅎㅎ 미스터티... 정말로 복잡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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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나 2017/11/20 17:29

    야만없이지만 ㅎㅎㅎ 마포호 vs 마징길라니 풀 전력 붙었으면 답은 나와있는거 아니었을까요 ㅎㅎ 일단 숫자가 6:5로 수적으로도 마포호가 앞서는데 말이죠. 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급의 가정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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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금 2017/11/20 17:54

    잘보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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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8:56

    유인나// ㅎㅎ 근데 5:4 전투에서 마포호 5형제가 패한걸 보면 잘 모르겠네요. 물론 6마리를 채우는 그 한마리가 킨키테일이란 점에서 또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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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18:56

    19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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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고 2017/11/20 20:46

    죽이지 않으면 죽을수 밖에 없는 숫사자의 인생에서 잔인함은 피할수 없는 훈장이겠지요. 오늘도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럼 암사자들은 늙어죽을수 있는 권리(?)가 있는걸까요? 암사자들의 인생도 궁금하군요. 마포호 자손들도 궁금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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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고 2017/11/20 21:34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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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정령 2017/11/20 23:00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
    간만에 불펜에서 게시물 검색 새로고침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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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23:11

    푸에고// 암사자들은 대체로 수컷들보다는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는 걸로 압니다. 늙은 후에도 동생이나 딸들이 잘 챙겨주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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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23:11

    마포고// 크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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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0 23:12

    하얀정령//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 한창 쓰는 중인데, 오늘 자정쯤에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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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gTeddy 2017/11/21 00:50

    킨키테일의 죽음이 이릉전투의 유비와 같은 느낌이라면, 미스터티는 영화 씨티 오브 갓의 리틀 제 의 죽음 같네요.. 단짝의 죽음과 폭주 쓸쓸하면서도 비장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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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몰츠용수 2017/11/21 01:01

    RegTeddy// 감성이 정말 풍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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