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

와 그래도 나보단 낫네요. 전 1달 사귀어 보고 차여 봤었는데. 그 후로 쭉 오래동안 모쏠 이었답니다. !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에서 3년 밖에 살지 못하는 복제인간 악당이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너희 인간들이 보지 못 한 것을 보았지
나는 저은하계 넘어서 푸른 바다와 쟃빛갈 하늘을 보았어
하지만 이제 모든것이 잊혀질거야
마치.  한줄기의 빗물 같이.
이 대사를 제생각로 해석 하자면 언제간 죽을텐데 3년을 살던 몇 십년을 더 살던. 어떤 경험을 했냐가 중요 한 것 같네요 ㅋ

참..어이가없고 제가 감정이입되서 화나네요 그런 남자분 시간갖고 나중에 다시만난다고하셔도 또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실거에요 지금은 어느 누가 위로를 해주고 달래줘도 하나도 마음에 안와닿으실거에요 그래도 한마디만하겠습니다 마음 단단히먹고 정리하세요 글쓴이님 처럼 자기관리하는데 더 신경쓰고 사회생활 하시면서 여러사람만나다보면 시간 금방갑니다 그리고 어떻게 마음이안아프겠어요 당연히 정이있고 추억이있는데 근데 그 정과 추억들을 한번에 잊으려고 정리하려고 하지마시고 아프면 아파하고 눈물나면 울어버리세요 장담합니다 훨 속도 후련하실거고 시원하실거에요 고생끝에 아픔끝에 힘듬끝에 더 나은삶이 오실거에요 분명히요 거짓말이면 제가 나가죽어버릴게요..ㅋㅋㅋ
행복하시길빌게요 그리고 더좋은남자 만나실거에요
이번엔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고 체념하세요
만남은 연속입니다 이별뒤에 만남이오고 만남뒤에 이별이 오는거에요

그냥 더도말고 덜도말고 제가 사랑하는만큼 똑같이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싶네요...

쓰레기 같은 두 인간.
언젠가는 그 두사람도 느껴봤으면 좋겠네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했으니, 그들은 피눈물 흘리는 날 올거에요.
힘내세요.
세상에 환승이별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다 잡아다가 지들끼리 살라고 해야함.
얼마나 당당하지 못하고 찌질한 행동인지..... 새사람과 잘 될 지 말 지 모르니까 보험으로 안헤어지고 만나는 거.. 세상 못난 행동.

그렇게 갈아탄 지들의 사랑은 세상 무엇보다 특별해보이겠지
제일 값싼것인줄도 모르고

예의가 너무 없다.. 그런 사람은 평생 같이 살았어도 예의 없는 그 싸가지 때문에 작성자님이 더 힘드셨을거예요!
50년 힘들거 그래도 1년 8개월 힘들게 해서 고맙다고 하세여!!!
똑같이 돌아옵니다. 잘 살고 잘 만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게 다가 아니예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이별이 와도 그 후로 훨씬 행복하게 잘 살아지더라구요.

축하해요 그딴놈 빨리 떨쳐내신거요
타인에게 눈물나게하면 본인은 피눈물 날 일이 생긴다고하죠
좀 더 좋은사람 만나기위해 잠시 쉬어가는거라 생각하세요~

경험상 저렇게 갈아탄 사람들은 꼭 6개월 1년마다 한번씩 연락이 오더라고요?!!? 받지마시고 그냥 아무반응 보이지마시고 차단하시면 2-3년정도 지난 후 쯤부터 연락 안옵니다

작성자님은 좋은 사람인거고 운이 나빠서 잘 안맞는 사람이랑 만났던것 뿐이에요
스스로를 낮추지 마시기 어려울 테지만 낮추지 마세요
본인이 좋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짝을 못 찾았듯, 분명 좋은 이성 또한 작성자님처럼 아직 좋은 사람을 못 만났을 확률은 동등합니다.
언젠간 좋은 사람들끼리 이어지겠죠
인생 너무 속단하지 마세요. 인생 짧긴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 짧으면서도 은근히 길어요
힘드시겠지만 아픔을 씻어낼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세요.

진짜 전화로 통보하는것만큼 노답인게 없는데...이별도 와닿지도 않고...힘내세요

"평생 같이 걸어가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 "그리고 이제 30살이 되는데,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말이 제가 29살 이 맘때 느꼇던 감정과 너무 와닿아서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글에 얼마나 공감을 하고 정을 느낄지는 모르지만,  글쓰신분의 글을 읽고 저도 잠깐 2012년도 이맘때로 여행 좀 하고 왔네요 ^^
그해 참 눈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저도 그친구도 눈을 참좋아하고 이것저것 맞는것도 많다고 느꼈는데 결국엔 맞는것보단 다른곳을 바라보게 되면서
헤어지게됐는데,
그당시 이맘때의 저도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밥도 못먹고 저녘때 지인들 혹은 혼자 술만 먹었습니다. 몸무게도 10키로 정도 빠져버렸고요.
그리고 그때의 후유증으로 약간의 알콜중독인 시절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연애조작단(?) 이런 이벤트성 회사에 300주고 흑역사 하나 찍었고요.ㅋㅋ (이별한 사람들 다시 이어주게만들어준다는..ㅋㅋㅋ그떈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어서..)
제가 원했던 모습으로 있어주고 그리고 앞으로는 당연히 이친구랑 끝까지 가겠구나 했던 믿음과 바램이 모두다 산산조각이 나버렸으니까요.
그러고 보니까 제가 없더라고요. 그친구의 나만 존재했을 뿐이었습니다. 그친구의 남자친구였던 나. 이렇게 제가 만든거였겠죠.
그래서 그런지 그후에 어떻게든 다른 사람을 만나려고 하고 사랑을 하려했으나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저로써의 제가 아니라
과거를 못잊는 남자1 이었으니까요.
글쎄 다른분들은 어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 기간이 좀 길었습니다. ^^  5년동안 그때의 그친구를 그리고 저를 쫓아다녔으니까요.
그러다 작년에 오랜만에 여자친구를 사귀고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헤어진 후에 아..별거 아니구나 느껴졌어요. 정말 우습게도, 그간의 모든 아픔이
멜로에서 코미디로 바뀐거처럼 나도 결국 사람이고 기억은 잊혀지고 추억만남는구나 했어요. 진짜 인생은 가까이에선 비극이지만 멀리가면 코미디구나..
그후에 우연찮은 기회에 그친구 최근 사진을 보게되었는데 그떄 든 생각이 이거였어요 '아, 괜히 봤다.'
그 이유가 그리움때문이 아니고 그사진속의 주인공은 더이상 제가 알던 그친구가 아닌 다른분이 계시더라고요 .^^
그러니까 그간 가지고있던 예쁜 추억도 좀 빛이 바래는 느낌이었어요 .
물론 지금은 혼자 있는데 솔직히 지금오니까 혼자인게 편합니다.ㅋㅋㅋ 물론 사랑하고 그러면 좋긴하겠지만요. 아직도 저는 저를 다 찾지못한거같아서
저를 좀더 찾으면 더 편한 사람이 될거 같아요. 목메지 않는 사람.
글쓴이 님. 지금은 물론 엄청 힘드시고 그러실것이라 사료되는데.. 뭐 저도 그랬으니까 어떤위로도 어떻게 드려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번씩 기분좀 날때 인생을 좀 멀리서 보세요. 그리고 제가 진짜 약속 드릴 수 있는건.. 결국 글쓴이님도 저처럼 편해지는 날이 올겁니다.
음...네 ...뭐 그렇습니다. ^^ 힘드실때 글 왕창올리고 위로도 받고 그러세요. 그럼 이만..쓸데없이 긴글 마치겠습니다..

와 진짜 답없네요.
남의 것을 뺏는다면 자기것도 결국 뺏길수있다는걸 알아야지.
그남자분은 의리도 뭐도 없는 분인게
저 커플도 동일하게 1년 후면 또 딴사람생겼다고 깨질 커플이에요.
작성자님 지금은 많이아프시겠지만...ㅜㅠㅠㅠ
더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73874&page=1
이 글을 다 보실때 쯤이면 조금 진정이 되실 거에요 ㅠ

댓글 달아주신것들 소중히 한줄한줄 읽어봤어요..
자신의 일인냥 같이 화내주시고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힘들때마다 볼거 같아요.
오늘 회사에서 문득문득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힘들었지만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잘 이겨 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같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10년전 환승한 그새끼가 생각나네요
결국 그년도 다른놈이랑 환승했지만
훌훌털고 일어나세요
당신이 그년보다 더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많이 힘들거에요 알아요
지칠때까지 울고 욕하세요 (나쁜놈, 벌받을거다)
그래도 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우리 노력해요

아직 젊으시니 충분히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거에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 지나면 잊혀질겁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환승 이별 제일 화나고 내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또 그 딴 생각드는 내 자신이 싫게 만드는 이유가 예의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이고 추억을 공유한 사람이면 적어도 배려와 예의는 지켜야 나중에 후회안하지 않나?
왜 대부분의 환승 이별들은 다 뭐같이 굴고 상처를 덜어주진 못할지언정 더 얹어주고 떠나나요 속상하네요
위로의 말씀을 드려도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힘내세요!!힘내요!!!!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주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힘내세요!!ㅠㅠ

30살에 여친몬만나서 33에 와이파이로 진화시켰습니다. 30늦은 나이 아니에요 곧 좋은분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백퍼 저런 인간은 헤어지면 작성자한테 다시 연락옵니다 그때 단호하게 거절하시고 사이다 드시길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1년6개월정도 사귀엇고 사귀는 동안에도 숯하게 거짓말을 하고 남자문제가 끊이지 않던 사람이엇습니다
본인이 신뢰감 떨어뜨려놓고 못믿는다고 서운해하고 의심하고 집착한다고 답답해합니다.. 진작에 잘라내지 못한 제가 등신이긴 하죠
sns에 사진이 올라와서 봣더니 사귀기 시작한 날짜가 저랑 처음 만난지 딱 2년이네요 알고나 좋아하는걸까요
어떻게 약 2년간의 추억을 싹뚝 잘라내고 2주일도 안된 남자랑..ㅎㅎ 저와의 추억이 묻어잇는 거리 카페 음식점에서 다른 사람과 새로이 추억을 쌓는게 쉬울까요
살면서 가장 좋아햇던 최고의 여자엿지만 지금은 그 반대네요 히스토리를 곱씹을수록 정내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저도 불과 3주전엔 사랑한다며 서로의 몸을 탐햇는데 지금은..? 다른 남자 품에 안겨서 본능의 이끌림에 충실하겟죠 항상 그래왓던 사람이니..
그 생각만 하면 피꺼솟이지만 최대한 생각 안하려 합니다 지가 지 복 찬거죠 뭐
말이 좋아 환승이지 바람피운겁니다 대체자가 없엇다면 헤어지지 않거나 헤어졋어도 재회해서 다시 잘 만날수도 잇엇겟죠 그 중간에 끼인 그 인간만 없엇으면요

개X발롬이네요.
보고싶어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는 새끼입니다.
헤어지는데도 예의가 있지.....

저는 3년 반 사겼었는데 상견례를 앞둔 바로 한달전에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5개월 있다가 다니던 교회 전도사에게 시집갔어요.
저는 헤어지고 3개월쯤 되었을때 친구에게 전화와서 소개팅 할 생각 없냐고 하길래, 아직도 그녀 생각이 정리가 되지않아서 아직은 다른사람 못만날거 같다라고 했었거든요.
그 후로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그때 그 사람이 밉기도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분명히 조금씩 조금씩 잊혀집디다.

저도 환승이별 당했는데.. 당할땐 되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어제까지는 나랑 잘 지내놓고.. 갑자기 다른 여자 생겼다 그러고..
알고보니 저 사귀는 사이에 둘이 밥도 먹고 아주 19금만 안했지 할건 다 했더라구요 ^^..
지금 생각하면 잘 된거 같아요.
여자 문제 있는 남자는 언제든 다시 또 그럴 수 있고 그런 남자 믿고 결혼했으면 너무 힘들거 같거든요.
지금 덕분에 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임신 3개월 차에요.
글쓴이님도 똥차갔다 생각하고 본인을 소중히 하시면 더 좋은 소중한 인연이 올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