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살기 편해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수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긴 한데...
그냥 두루뭉실하게 잡아서 총자산 10억에서 50억 사이.
즉 어마어마한 부호까진 아니지만, 나름 여유있는 전문직이나 자영업자 가정이 살기에 여러모로 편함.
(솔직히 진짜 부자라면 굳이 강남에서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자게에서는 부동산 투기세력이나, 강남사는 사람들이 담합이라도 열심히 한 결과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만...
살아보면 정말 편하긴 편함.
그냥 다시 돌아갈 여건이 안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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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음
강남에 사시군요 ㄷㄷㄷ
잠실에서 한끼줍쇼하는데 확실히 사람들이 여유있음...
강남 삽니다 ,,
정확히는 우면동,,
복잡한 강남역이 강남의 전부는 아닙니다;;
여기는 저녁 시간되면 사람도 잘 지나다니지 않아요,,서울 강남입니다 ;;
이제 우면동도 강남산다고 말할수 있는 요즘이군요.
비꼬는건 전혀 아니고 의견에 동감하는 느낌으로ㅡ
도곡1동 삽니다. 복잡하긴 드럽게 복잡하고 어딜가든 사람많아유.. 조용하고 여유롭게 살려는분들한테는 안좋은듯합니다. 저는 복잡복잡한거 좋아해서...
이거 동의 ㅋㅋㅋ 부모님이 늘 하시는 말씀
진짜 필요한 모든게 15분 내외에 다 있어요 ㅎㅎ
주식도 그렇고 모든 것은 수요와 공급 아니겠습니까.
살기 편한걸로만 치면
70년대에 만들어진 강남보단
그후에 만들어진 신도시들이 비교도 안되게 잘 되어 있어요
전봇대도 없고 길도 훨씬 넓고 깔끔하고 등등등 소소한 부분까지
설계자의 손길이 느껴지는데
강남이 최고인건 단지 살기 편하다는것만으로는 다 설명이 안되죠.
강남에서 오래 살았고 신도시에서도 오래 산 경험으로 하는 말
강남이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릴때부터 그동네에서 살아온 분들입니다.
원래 고향이 편해요.
그릏쥬.. 고향이 젤 편함 ㄷㄷㄷ
저는 저 살던 대전이 편해요
저도 내고향 대전이 제기준으로 짱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대전도 출퇴근시간에 차 엄청막혀요..특히..홍도육교공사 시작한후로 전구간이 다 막힘 ㅠ
근데 저두 잠깐 대전에 살았는데 참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이었거든요.
근데 너무 심심했어요 ㅋㅋㅋㅋ진짜 대전분들도 그렇게생각하시는지?
친구들이 있으면 어딜가든 심심하지 않더군요 ㄷㄷㄷ
전 성북구에서만 주로 살았는데 걍 여기도 편함 ㅋ
주거여건+학군+직장가까움+사람만나기 편함 이런게 다 합쳐진게 강남이라 비싼듯 하네요.
강남서 살아봤는데
공기나쁘고 번잡하고 시끄럽고
탈 강남 했어요^^
아 물론 지금은 살 능력이 안되지만
혹시 로또당첨되도 강남서 살것 같지는 않아요^^
서울은 놀기좋은곳이지 살기좋은곳은 절대 아니죠 솔직히~ 사실 놀기좋다는것도 이젠 어딜가든 다 획일화된 프랜차이즈가 즐비해서 굳이 서울의 특장점도 없구요..
학군때매 비싼거 아녀유??
비싸기 때문에 비싼 거죠.
비싸니까 더 비싸질 거라고 믿고 수요가 생기는 거지요.
해운대 차밀리는거만 아니면 좋죠
학군이 좋음 . 끝 ㄷ ㄷ ㄷ
미어터지는 강남이 뭐 좋나요.끔찍....
대치동 자취생으로써 공감합니다
현직 시골인 ㅜㅜ
집값 비싼 좋은 동네는 여학생들이 빤스까지 치마 올려입는꼴 안봐서 좋아요.
뭐 그런거 보고싶으면 집값싼 후진 동네 가면 되니까 개이득! 을 외치는 분도 있겠지만 ...
편해요. 치안부터 교통등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요. 근데 그게 집값이 높은 전부가 아닙니다. 오히려 요새 짓는 신도시들이 저런게 더 잘되어 있죠. 제일 중요한건 교육입니다. 다른거 없어요.
그래서 저는 강남보다 강동구가 좋아요ㅋㅋ
뭐가 편한지 말씀 좀....
강남 자주 가는데 놀거리도 없고 답답하던데요;
큰상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젊은사람들이 놀수있는 문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쾌적하고 의료,학원군이 잘되어있고 그냥 집에서 게임만 하기에는 괜찮을듯.
취향,생활패턴,선호하는 분위기마다 다른거니 무조건적으로 괜찮다 아니다 하기엔 호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