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 대표곡
2005년 4월 29일 발매된 사랑했나봐는 정식발매보다 16일이나 빠른 2005년 4월 13일 SBS에서 최초 공개가 되었음
그것이 바로 예전에 짱구를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기억하는 이 에피소드
화석 발굴을 위해 칠레로 떠나는 이현우와 그를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가는 나미리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고 OST도 대호평, 이후 재방영때는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함.
그리고 이 애니 에피소드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추후 원작에서 이현우는 테러로 인해 사망함.
나미리는 이 슬픔을 극복하지 못해 술에 빠져 퇴직위기에 놓이고, 자1살생각까지 하지만
짱구가 생전의 이현우가 쓴 편지를 나미리에게 전해주게 되고
“나는 화석발굴이라는 「과거」를 캐는 일을 하지만, 나미리씨는 아이들을 키우는 「미래」와 관련된 멋진 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선생님 일은 계속 해주길 바라요. 날 만나지 못해 외로울 때는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나도 발굴 틈틈이 하늘을 올려다 볼게요. 하늘은 세상 어디나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니 우리가 하늘을 볼 때는 우리의 마음도 서로 연결될 거예요."
뒤늦게 전해진 진심어린 이현우의 편지에 삶을 이어나갈 마음을 다잡음
이때 나미리 나이 겨우 24세...
어릴때는 화 많이내고 속물적인 선생님이라 생각했지만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아이들을 대신해 희생하는
참선생님이었음
애니에서는 너무 암울했는지
은근슬쩍 존재가 지워졌지
ㅠㅠ
ㅠㅠ 카페베네도 아니고 이거 애들 만화자나!
극장판같은데서 살아 돌아오는 스토리 해줬으면 좋겠다
아직 그 사람이 마음속에 있어 이런 대사로 슬쩍 등장은 했다고 함ㅠ
애니에서는 너무 암울했는지
은근슬쩍 존재가 지워졌지
아직 그 사람이 마음속에 있어 이런 대사로 슬쩍 등장은 했다고 함ㅠ
ㅠㅠ
ㅠㅠ 카페베네도 아니고 이거 애들 만화자나!
극장판같은데서 살아 돌아오는 스토리 해줬으면 좋겠다
짱구가 어른들을 위한 블랙 유머와 애기용 사이 가는 중간에서 어른용으로도 맵고 애기들에게도 보이면 안되는 매콥 쌉싸름한 뭔가이긴 함 ㅇㅇ
일단 총격테러도 아니고 폭사라서 나중에 사실 살아있었다는 전개도 기대해봤는데
하필 원작가도 죽어서 완전히 죽은 걸로 못박힌거 같음
너무 암울해서 죽은게 아니라 실종됐다가 다시 살아돌아오는 전개였다는 가설이 있던데 차라리 그거였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