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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온 아이때문에 100만원어치 화장품망친 세포라

저는 아이였을때 한번도 마트에서 함부로 물건만진적 없어요.
식당에서 울고 난리친적도 없었어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밖에선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가르치고
물건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고 했어요.
집에선 물컵을 깨거나 비싼 그릇을 떨어트려도 엄마는 항상 물건보단
제걱정을 했는데
밖에선 장난이라도 치려하면 항상 엄마는 저를 혼냈어요.
저를 데리고 쇼핑을 가도 계속 제 손을 잡고 다니고
엄마가 옷갈아입을때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말하고 탈의실에 들어갔어요.
아이를 데리고 나올때는 주의를 해야되는건데 안그러는 부모가 가끔 일하다가도 보여서 남일 같지않네요.
댓글
  • Tesla 2017/11/18 21:56

    사진보자마자 심장이 벌렁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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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mil 2017/11/18 22:02

    캡처의 광고때문에 읽기힘드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세포라라는 화장품가게에서 엄마를 따라온 아이가 직원이 엄마를 응대하는 동안 고가의 섀도우 테스트제품 100만원어치를 망가트렸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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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엘린 2017/11/19 09:18


    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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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뱀 2017/11/19 09:29

    악의가 없었다고 책임도 없는걱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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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료후 2017/11/19 09:43

    직원이 잘 못 했네. 직원이 잘만 했으면 화장품이 망치는 일도 없고, 도둑도 없고, 강도도 없고,  주식폭락도 없고, 자연재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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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tdefender 2017/11/19 09:47

    일을 저지른 사람은 한번  그런것 가지고 뭐라그러냐 하겠지만 당한 사람은 한번이 아니라는 것. 쌓이고 쌓이다가 그렇게 노키즈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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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애비 2017/11/19 10:04

    악의가 없으니까 배상은하자..이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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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프티콘 2017/11/19 10:38

    요즘은 사고방식이 이상하게 바뀐 친구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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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11/19 10:47

    엄마가 물어주고 사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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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사태스타크 2017/11/19 11:07

    이건 엄마가 배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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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교인 2017/11/19 11:08

    세상에 나쁜 아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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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7/11/19 11:08

    애한테 1차 제재를 했으면?
    애가 그 말을 그냥 들으면 애가 아니지...
    부모가 관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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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냥하리 2017/11/19 11:14

    하필이면 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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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실해? 2017/11/19 11:15

    메이컵 포에버가 아니라 겔랑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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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딸기포도귤 2017/11/19 11:15

    애새끼가 고집피우면 더 피곤하다고 해주란대로 다해주는 ㅂㅅ 년 놈들 탓임
    고집을 꺾어서 바로세울 생각은안하고 내킨대로 다해주다보면 저리됨ㄷㄷ 말이 격해지는 점죄송해요 제지인이 딱애들을 저리 키우거든요 가뜩이나 애들안이뻐하는데 진심 빡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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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덕냥덕달님 2017/11/19 11:16

    코덕이라 멘탈 나가네욬ㅋㅋㅋ 저게 다 얼마야 저기 손 닿을 정도면 나이도 어느 정도 먹었을텐데 ㅋㅋㅋㅋ 저건 민사각일거 같은데요 개념없는 것도 어느 정도지 저런 무개념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 욕 먹입니다 진짜 무개념은 어디에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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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atHalyn 2017/11/19 11:22

    어찌됐건 모든 원인은 그 엄마가 아이 데려와서 관리안한거아닌가요? 엄마가 다 물어내야죠 애라고 잘못없습니까 악의없어도 잘못은 잘못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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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은사우론 2017/11/19 11:29

    우리나라 백화점은 안저럴거같죠? ㅋㅋㅋㅋㅋ
    한개 4-5만원짜리 싱글섀도 애가 웃으면서 손으로
    짓뭉개는데 부모란 년놈들은 웃으면서 사진찍고 있는데 직원이 아이를 말리기라도 하면 부모들이 아주 직원은 세상 나쁜 쓰레기로 만들고 고객상담실 가서
    우리 애가 그럴수도 있지 시전하는걸 당해본 입장에선
    큐ㅠㅠ 그냥 애들데리고 쇼핑할거면 우리매장엔 안왔으묜 좋겠다 기도했던 날이 몇년인지 ㅋㅋㅋㅋㅋㅋㅋ
    립스틱은 맥시멈으로 뽑아서 테스터 자리에 거꾸로 쑤셔놓고 30-50하는 에센스 병 쳐서 깨뜨리고 ㅋㅋㅋㅋ
    적다가 화나서 못적겠다 큐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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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쟁이아짐 2017/11/19 11:32

    미국에서 저런 경우엔 물어내지 않습니다. 저도 그게 이해가 안가는데..만약 물어내라고 했다가 소비자가 직원탓이나 진열탓을 하면서 소송을 할 경우 백만원보다 몇십배에 달하는 손해를 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죠. 아이엄마의 책임이 분명하지만 보통 미국에서 그래요..
    "니들이 왜 애들 손에 닿게 진열해놨냐" 이렇게 나오거든요.. 비지니스하는 입장에선 한숨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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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롱차우려용 2017/11/19 11:36

    저 지경이 될도록 긴 시간동안 애엄마가 애를 안 봤다는건데... 직원한테 설명을 듣고 있었거나 뭘 보고 있었든 애 손은 좀 잡고 있지 않고 놀게 냅두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장난질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가 밖으로 나갈려면 어쩌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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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7/11/19 11:36

    제지하면
    애가 뭘 아냐고,
    뭘 했냐고
    애한테 왜 뭐라하냐고
    왜 애 기를 죽이냐고
    따졌을 꺼면서...
    요즘 겁나서 애를 혼내거나 제지하기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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