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시리즈를 해봤다면
크레토스는 예전 인간이자 스파트라 장군 시절
야만족 전사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해서 죽을뻔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크레토스는 목숨과 승리를 위해 아레스에게 자기 영혼을 바쳐
아레스의 노예가 되었고
이 뒤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것처럼 크레토스 개고생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였다.
근데 갓오브워 2010년 코믹스를 보면 이때 사건의 전모가
좀더 상세하게 풀리게 되는데
때는 크레토스가 장군이던 시절
개막장 그리스 신들은
유흥을 위해 의도적으로 인간들의 세계에 역병을 풀어
인간계를 막장으로 만들고 모든 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인
암브로시아를 어떤 인간 영웅이 먼저 찾는지 내기를 했는데.
이 때 아레스는 스파르타의 장군이던 크레토스를
하데스는 야만족 족장의 아들이였던 알릭을
선택했고 이를 위해서
각각 스파르타와 왕과 족장이였던 알릭의 아버지를 역병에 걸리게 만들어
두 사람이 움직일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이 때 두 사람은 암브로시아를 얻기위해서
병사를 이끌고 서로 쟁탈전으로 벌였고
잘훈련된 크레토스의 스파르타 군대가
알릭과 야만족을 손쉽게 압도하며
전투는 싱거울 정도로 쉽게
크레토스의 승리로 끝날려고 했는데
...
그 때 조카와 내기에서 지기 싫었던
졸렬한 하데스는 포세이돈과 함께
직접적으로 전쟁에 개입해서 훼방을 놓기 시작하는데
포세이돈은 해일과 폭풍을 일으켜 스파르탄 군대를 익사시키고
하데스는 운석들을 떨구며 스파르타 군대를 학살하기 시작했고
신들이 권능을 쓰며 개입하자 아무리 잘훈련 되었어도 결국엔 인간들인
크레토스의 군대는 궤멸진적까지 가고
전황은 야만족쪽으로 기울이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하데스는 아예 망령들까지 풀어서 스파르타 군사들을 학살하기 시작하고
결국엔 알릭에게 암브로시아를 빼았기기 일보직전까지 가는데
문제는 이때 아직 갓난아기였던 크레토스의 딸인
칼리오페도 역병에 걸렸었는데
조국과 왕에게 충성하던 모범적인 군인이였던 크레토스지만
왕보단 자기 가족을 더 생각하는 크레토스를 움직이도록 만들기 위해서
아레스가 벌인 더러운 술수였다
가족과 관련된 일에는 눈에 뵈는게 없어지는 크레토스는 결국엔
몰살당하고 있던 자기 군대를 모두 버리고
암브로시아를 가지고 독수리를 타고 떠나고 있던 알릭을
쫓아가 싸워서 기어코 암르보시아를 쟁탈하고
스파르타로 돌아가 왕과 자기 딸의 역병을 고쳤다는 이야기
문제는 눈앞에서 암브로시아를 잃고
아버지를 구하지 못한 알릭은 분노와 복수심을 불태우며
크레토스와 스파르타에게 복수할 날을 위해서
힘을 기르게 되고 이 때 일로
오랬동안 함께하면서 훈련시켰던
주요 정예 병력들을 잃은 크레토스는
결국 훗날 야만족의 족장이 된 알릭과의 전투에서
처참히 패배해 죽기 직전까지 가는데...
그 다음은 뭐 다들 잘 아시는데로
...
1. 신들이 유흥거리로 역병을 풀고 내기를 했었음
2. 이 때 크레토스의 딸과 왕도 역병의 걸림
3. 그래서 역병 치료할려고 암브로시아를 얻으러 원정을 감
4. 크레토스와 스파르타 군대가 다 이기고 있었음
5. 근데 내기에서 지기 싫었던 하데스랑 포세이돈이 억까를 시전 이 때 크레토스의 주요병력이 모조리 갈갈당함
6. 결국 크레토스는 군대를 모조리 버린다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암브로시아를 얻어 딸과 왕을 치료함
7. 문제는 이 일로 크레토스는 정예병력을 모조리 잃음
8. 싸울날만 벼르며 강해진 야만족 족장과 군대에게 결국 패배함
9. 결국 죽느냐 사느냐의 이지선다만 남은 크레토스는 울며 겨자 먹으며 아레스와 계약함
한줄 요약
그리스 신들이 그리스 신 했다
진심 그리스 신들 인성... 아니 신성질은
진심 끝내줌
이따위로 억까질하며 인성질하니까
결국 다 몰살당하지
미미르 : 걔들은 뒤져도 싼 애들이었어
쎾쓰만 했던 아프로디테는 살았을수도 있는거 아냐?ㅋㅋㅋ
미미르 : 걔들은 뒤져도 싼 애들이었어
심지어 크레토스조차 지쳐 스스로 죽음을 시도했다
그것마저도 그리스신 새끼들이 그만
가끔 신화원전은 신들은 인간에게 갑질하고 인성질해도 댓가 안치르는게 꼬왔는데
그럴때마다 갓오브워 봐
북유럽신들도 개새1끼이긴했는데 그런 애들조차도 그리스신들은 죄다 개차반이었고 멸망한게 자업자득이라고 말할정도였으니.
그리스사가는 크레토스만한 힘도 업던 일반인들만 불쌍한 세계관이었지,,,
이거 보고 아레스 너무 곱게 디졌네